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하락, 달러 가치 강세 영향 받았으나 미국 원유 재고 줄어 낙폭 제한

손영호 기자 widsg@businesspost.co.kr 2024-07-19 08:34: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내렸다.

18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0.17%(0.14달러) 하락한 배럴당 81.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하락, 달러 가치 강세 영향 받았으나 미국 원유 재고 줄어 낙폭 제한
▲ 미국 텍사스 러빙 카운티에 위치한 석유시추기. <연합뉴스>

런던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04%(0.03달러) 오른 배럴당 85.1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달러가 강세를 보인 영향에 하락했다”고 말했다.

통상적으로 달러화 가치와 유가는 서로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을 보인다.

이날 뉴욕 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42% 오른 104.18로 장을 마감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유가 낙폭은 전일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발표한 미국 주간 원유재고가 시장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원유 시장 내 타이트한 수급 전망이 이어지고 있어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17일(현지시각) 에너지정보청은 7월 둘째 주 원유재고가 487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석유협회(API)가 예측한 3만 배럴 감소나 로이터가 집계한 시장 전문가 전망치 440만 배럴보다 큰 폭으로 줄었다. 손영호 기자

최신기사

롯데쇼핑 부산 센텀시티점 매각자문사 선정, 다각적 경영 효율화 검토
KGM커머셜 전기버스 라인업 확대, 곽재선 상용차 매출 5천억 향해 시동
비트코인 1억3870만 원대 올라, 솔라나 현물 ETF 내년 출시 가능성 나와
동부건설 3기 신도시 왕숙 남양주진접2 A-7BL 6공구 수주, 954억 규모
우리금융 전 회장 손태승 구속 기로, 검찰 부당대출 개입 혐의 구속영장 청구
[오늘의 주목주] ‘러시아 우크라이나 확전 가능성’ 한화에어로 6%대 상승, 펩트론 2..
샤오미 전기차 하루 70여 대 파손, 자동주차기능 오류로 기둥 들이받아
HD현대삼호 노사 2024년도 임단협 타결, 기본급 13만 원 인상
삼성전자노조 집행부 불신임 투표 진행, 임금협상 내년으로 넘어갈 듯
법원,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의 화물사업 매각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각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