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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Who] 최태원 노소영 이혼소송에 흔들리는 SK, ‘소버린 악몽’ 떠올려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24-07-18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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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채널Who]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003년 SK 지분을 공격적으로 확대하며 최대주주에 오른 외국계 헤지펀드 소버린자산운용으로부터 경영권을 위협받았던 아픈 기억을 갖고 있다. 

그리고 엄청난 규모의 재산분할이라는 형태로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 사이의 이혼소송 2심 결과가 나오면서 한쪽에서는 ‘소버린 사태의 재현’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만약 최태원 회장이 SK의 지분을 매각하는 방법으로 재산분할 재원을 마련하게 된다면 오너일가의 지배력이 약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재계에서는 소버린의 악몽이 재현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보고 있다.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소송, 그리고 SK그룹의 지배력과 관련된 자세한 이야기는 채널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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