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기타

6월 신규취급 코픽스 3.52%로 한 달 만에 하락, 주담대 변동금리 다시 내린다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4-07-15 16:04: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시중은행 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한 달 만에 하락했다.

15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6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52%로 5월(3.56%)보다 0.04%포인트 내렸다.
 
6월 신규취급 코픽스 3.52%로 한 달 만에 하락, 주담대 변동금리 다시 내린다
▲ 중은행 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한 달 만에 내렸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5월 6개월 만에 0.02%포인트 반등한 뒤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3.73%로 5월(3.74%)과 비교해 0.01%포인트 내렸다.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3.17%로 0.03%포인트 하락했다.

은행들은 다음 영업일인 16일부터 주택담보대출 등 신규 변동금리 기준 대출상품에 6월 코픽스를 반영한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NH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IBK기업·KB국민·한국씨티)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금과 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오르내릴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하며 예금금리 영향이 가장 크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한 달 동안 신규 취급한 수신상품 금액의 가중평균금리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월말 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수신상품 잔액,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잔액 기준 코픽스의 수신상품에 기타예수금과 차입금을 포함한 잔액의 가중평균금리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하락은 '재도약 기회' 분석 나와, 대형 투자자 저가매수 활발
BMW코리아 PHEV세단 '뉴 550e xDrive' 출시, 1억1490만 원부터
포스코홀딩스 밸류업 계획 발표, 자사주 6% 소각하고 최소 2조3천억 배당
KT클라우드 데이터센터·클라우드 전문가 영입, MS사업본부도 신설
포스코인터내셔널 주주가치 제고계획 발표, 주주환원율 50%로 확대
HBM 반도체 업황에 지나친 '낙관론' 경계, "수요 정체되면 변동성 커져"
은행권 상생금융 '시즌2' 지속가능성 방점, 연간 7천억 규모 소상공인 지원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반도체 변신은 무죄, 엔비디아·브로드컴·아이온큐
2024년 게임시장 모바일만 성장, 텐센트 82억 달러로 최대 배급사
포스코 장인화 잇단 악재 속 대폭 물갈이 인사 예고, '최정우 라인' 이시우 등 향배 주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