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카카오뱅크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에 10억 기부, 윤호영 "해외 ESG 노력 지속"

김인애 기자 grape@businesspost.co.kr 2024-07-12 12:00: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카오뱅크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에 10억 기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308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호영</a> "해외 ESG 노력 지속"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왼쪽)가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과 11일 서울 마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카카오뱅크>
[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뱅크가 10억 원을 기부해 글로벌 기후위기에 노출된 미래세대를 돕는다.

카카오뱅크는 윤호영 대표이사가 11일 서울 마포구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조미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에게 기부금 10억 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윤 대표는 “카카오뱅크는 금융 디지털 전환과 포용금융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카카오뱅크의 ESG 활동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캄보디아와 라오스, 말레이시아, 태국 등 4개국의 기후위기 대응 및 경감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된다.

세부적으로 캄보디아에서는 학교와 의료시설, 태양광 발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라오스에서는 친환경 방식으로 생산한 전기를 학교와 위생시설 등에 공급하는 데 쓰인다. 말레이시아와 태국에서는 18세 미만 청소년 대상 기후위기 대응 교육에 이용된다.

카카오뱅크는 앞으로도 유니세프와 손잡고 ESG활동을 이어간다.

11월에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기후위기 극복 마라톤 행사 ‘세이브 레이스, 런 포 에브리 차일드(Save Race, Run for every child)’를 연다. 참가비는 모두 기부한다. 김인애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넷리스트와 HBM 특허소송서 최종 패소, 손해배상 3억 달러 판결 김호현 기자
삼성전자 퀄컴 칩과 '헤어질 결심', 노태문 미디어텍 칩으로 원가절감 포석둔다 김호현 기자
SK하이닉스, 역대급 상반기 실적에 ‘월 기본급의 150% 성과급’ 지급 김호현 기자
포드 보급형 전기차 중심으로 전략 선회, ‘F-150 라이트닝’ 실패 교훈으로 삼아 이근호 기자
중국정부 희토류 통제 강화에 시동 걸어, 글로벌 기업 공급망 다변화 서둘러 이근호 기자
'HBM 올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낸드플래시 증설 줄어, 중국 일본에 추격 허용할 수도 김용원 기자
하이투자 "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이익 기대 밑돌 전망, HBM 공급과잉 전환 가능성" 나병현 기자
TSMC 독일 반도체공장 투자 속도 조절, 수익성 확보 어렵고 리스크는 커져 김용원 기자
삼성전자 노노 갈등 점화, 동행노조 "총파업에 직원들만 피해보고 있다" 나병현 기자
삼성물산 루마니아 SMR 기본설계 참여, EPC 본계약에다 글로벌 공략 기대 김규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