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허윤홍 GS건설 새 비전 선포, “신뢰·혁신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미래 완성”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4-07-12 11:25: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허윤홍 GS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에 맞서 지속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임직원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비전을 공개했다.

허 사장은 12일 사내게시판 동영상을 통해 GS건설의 새 비전 ‘투명한 신뢰와 끊임없는 혁신으로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삶의 미래를 완성합니다’를 소개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929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허윤홍</a> GS건설 새 비전 선포, “신뢰·혁신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미래 완성”
허윤홍 GS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12일 GS건설의 새 비전을 공개하고 있다. < GS건설 >

허 사장은 새 비전에 단순히 시공하는 것을 넘어 더 나은 세상을 건설하는 건강한 기업이 되겠다는 GS건설의 다짐을 담았다.

GS건설은 새 비전을 통해 사회전반의 지지를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투명한 신뢰가 우선돼야 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끊임없는 혁신과 새로운 변화의 시도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바탕으로 GS건설이 추구하는 궁극적 가치인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삶의 미래를 완성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다졌다.

이날 임직원들이 지녀야 할 마음가짐과 조직문화 정체성을 형성하기 위한 새 핵심가치 6개도 공개됐다.

새로운 GS건설의 핵심가치는 목표가치와 기반가치로 나뉜다. 목표가치는 고객지향과 신뢰, 기반가치는 △자율과 책임 △정도경영 △미래지향 △전문성 등이다. 고객만을 생각하며 신뢰를 형성한다는 목표가치 아래 기반가치를 수단 삼아 새 비전을 달성한다는 것이다.

GS건설은 구성원들의 지혜와 열정을 모아 새 비전과 핵심가치를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GS건설은 지난 몇 달 동안 외부 전문기관과 협업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와 조직 역량을 객관적으로 진단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후 진단 결과를 각 사업부 직책자들과 공유하고 비전 수립 워크샵을 열어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GS건설은 새 비전과 함께 안정적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리스크 관리체계를 강화해 외형 성장보다 내실을 다지는 운영을 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와 함께 수평적 조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호칭 단일화를 추진한다.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디지털 기반 업무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낸다.

GS건설은 새 비전 발표와 동시에 추진하는 변화를 통해 창의성과 협업을 촉진하고 조직의 유연성을 높여 더욱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 사장은 “투명한 신뢰와 끊임없는 혁신으로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삶의 미래를 완성한다는 새로운 비전을 통해 회사의 궁극적 존재 이유를 명확히 하겠다”며 “모든 이해관계자들로부터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는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인기기사

서정진 미국 영업 발로 뛴 성과, 통합 셀트리온 첫 해 매출 3.5조 목표 순항 장은파 기자
현대건설 '원자력 발전 전 생애주기' 국제 인증 획득, 국내 건설사 중 처음 김홍준 기자
KB증권 "내년 D램 시장 50% 성장 전망,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최대 수혜" 나병현 기자
엔비디아 '블랙웰' 출시 지연 수개월 아닌 4주가량, 수율 부진 리스크는 여전 김용원 기자
삼성전자 실탄 ‘100조’ 장전, 이재용 로봇·전장 무르익는 인수합병 시계 나병현 기자
iM증권 “이번주 원/달러 환율 1320~1370원, 미국 잭슨홀 미팅 결과 주목” 조혜경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5.4%, 정당지지 국힘 29.3% 민주 41.0% 김대철 기자
[CEO 중간점검] 롯데웰푸드 해외사업 ‘맑음’, 이창엽 ‘해외 전문가’ 주특기로 연임.. 남희헌 기자
SK하이닉스 "기존 HBM보다 20~30배 성능 높인 메모리반도체 개발할 것" 나병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원외 대표 한계 뚜렷, 추경호와 엇박자 또는 불협화음 조장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