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빈대인 BNK금융 내부통제 강화 강조, "금융사고 재발 때 지위고하 막론 엄벌"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4-07-11 16:18: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이 임직원에게 내부통제 강화를 당부했다.

BNK금융은 빈 회장이 10일 하반기 정기인사 뒤 그룹사 전 임직원에 ‘금융사고 예방’과 ‘준법·윤리의식 고취’를 주문했다고 11일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138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빈대인</a> BNK금융 내부통제 강화 강조, "금융사고 재발 때 지위고하 막론 엄벌"
빈대인 BNK금융 회장(사진)이 그룹 임직원에 내부통제 강화를 강조했다.

빈 회장은 “금융사고는 조직 뿌리를 흔드는 중대 사안으로 재발하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예외 없는 엄정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조직문화 전반에 ‘바름’의 철학이 내재돼야 한다”고 말했다.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바탕으로는 직원 사이 단결이 중요하다고 바라봤다.

빈 회장은 “위기를 극복해야 할 중요한 시점에 불거지는 내부 갈등은 외부 이해관계자에 우려와 불신의 빌미를 줄 수 있다”며 “직원 사이 성숙하고 냉철한 주인의식을 토대로 문제해결 노력과 자세가 중요하다”고 짚었다.

이밖에 의사결정은 임직원 사이 신뢰를 바탕으로 합리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빈 회장은 “신뢰는 고객과 관계뿐 아니라 조직업무와 구성원 사이에서도 매우 중요한 가치”라며 “구성원 사이 원만한 신뢰관계 바탕 위에서 합리적 의사결정이 이뤄질 수 있는 체계를 만들자”고 말했다. 김환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퀄컴 칩과 '헤어질 결심', 노태문 미디어텍 칩으로 원가절감 포석둔다 김호현 기자
'HBM 올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낸드플래시 증설 줄어, 중국 일본에 추격 허용할 수도 김용원 기자
하이투자 "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이익 기대 밑돌 전망, HBM 공급과잉 전환 가능성" 나병현 기자
삼성전자 노노 갈등 점화, 동행노조 "총파업에 직원들만 피해보고 있다" 나병현 기자
삼성E&A 10년 만의 배당 재개 기대 커져, 실적 순조롭고 수주도 호조 이상호 기자
티몬 사옥에서 고객 대상 환불 신청 받아, 오전 7시10분경 첫 환불 이뤄져 남희헌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8%, 정당지지 국민의힘 35% 민주당 27% 김대철 기자
포드 전기차 보급형 선회에 CATL과 협력 모드, '비상경영' SK온 입지 불확실  이근호 기자
포르쉐 전기차에 '애플카' 핵심 기술 적용 가능성, 카이옌 신모델 개발에 협력 김용원 기자
영화 ‘탈주’ 7주 만에 ‘인사이드 아웃2’ 제치고 1위, OTT ‘파묘’ 공개 직후 1위 윤인선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