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기타

펀드시장도 상반기 해외주식이 대세, 전체 펀드 순자산은 1천조 넘어서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4-07-10 12:15: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올해 상반기 주식형 펀드시장에서 해외주식형 비중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가 10일 배포한 ‘2024년 상반기 펀드시장 동향’을 보면 6월 말 주식형 펀드 순자산총액은 129조4천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6.8%(18조6천억 원) 늘었다.
 
펀드시장도 상반기 해외주식이 대세, 전체 펀드 순자산은 1천조 넘어서
▲ 금투협히 10일 배포한 자료를 보면 상반기 펀드시장에서 해외주식형의 비중이 크게 늘었다.

이 가운데 해외주식형 펀드 순자산총액이 56조7천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39.4%(16조 원) 늘며 전체 성장을 이끌었다.

상장지수펀드(ETF)시자에서는 해외주식형 약진이 더욱 두드러졌다.

6월 말 국내주식형 ETF 규모는 40조7천억 원, 해외주식형 ETF 규모는 28조3천억 원으로 해외주식형 비중이 41%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29%에서 12%포인트 가량 확대됐다.

금투협은 “인공지능(AI) 열풍 속 반도체 관련주의 가치가 크게 올랐으며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경기가 비교적 연착륙하고 있어 해외주식 투자심리가 단단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6월 말 기준 전체 펀드 순자산은 1069조5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보다 10.1%(98조1천억 원) 증가했다. 김태영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퀄컴 칩과 '헤어질 결심', 노태문 미디어텍 칩으로 원가절감 포석둔다 김호현 기자
'HBM 올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낸드플래시 증설 줄어, 중국 일본에 추격 허용할 수도 김용원 기자
하이투자 "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이익 기대 밑돌 전망, HBM 공급과잉 전환 가능성" 나병현 기자
삼성전자 노노 갈등 점화, 동행노조 "총파업에 직원들만 피해보고 있다" 나병현 기자
삼성E&A 10년 만의 배당 재개 기대 커져, 실적 순조롭고 수주도 호조 이상호 기자
티몬 사옥에서 고객 대상 환불 신청 받아, 오전 7시10분경 첫 환불 이뤄져 남희헌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8%, 정당지지 국민의힘 35% 민주당 27% 김대철 기자
포드 전기차 보급형 선회에 CATL과 협력 모드, '비상경영' SK온 입지 불확실  이근호 기자
포르쉐 전기차에 '애플카' 핵심 기술 적용 가능성, 카이옌 신모델 개발에 협력 김용원 기자
영화 ‘탈주’ 7주 만에 ‘인사이드 아웃2’ 제치고 1위, OTT ‘파묘’ 공개 직후 1위 윤인선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