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기업은행이 2024년 하반기 IBK창공 혁신창업기업으로 선발된 기업을 대상으로 창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 IBK기업은행 > |
[비즈니스포스트] IBK기업은행이 혁신 스타트업 지원을 이어간다.
기업은행은 ‘2024년 하반기 IBK창공 혁신창업기업’을 선발하고 7월부터 5개월 동안 창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IBK창공은 '창업공장'의 줄임말로 기업은행이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해마다 두 차례 7년 미만의 창업법인 또는 개인사업자를 선발해 지원한다.
최종 선발된 업체는 모두 85개로 △건강·진단(22.1%) △지식서비스(22.1%) △정보‧통신(20.7%) 업종이 대부분이다. 키즈 금융 핀테크 플랫폼업체와 가상현실(AR) 기반 수술용 내비게이션 개발업체 등 기술력을 갖춘 회사들도 포함됐다.
IBK창공은 선발기업에 전문가의 사전 진단평가 이후 기업별 상황에 맞는 멘토링 및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선발된 업체는 △IBK금융그룹을 통한 투자 및 융자 금융지원 △벤처캐피탈(VC) 투자 연계 △대기업 및 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협업 및 판로개척 지원 △산업계·학계‧연구 분야 기술매칭 프로그램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등 금융 및 비금융 지원을 제공받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창공은 선발기업에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다“며 ”IBK금융그룹과 시너지 효과를 내 선발기업에게 성장 단계별로 체계화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