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코레일, 의정부-수원 연결 GTX-C노선 운영·유지보수 40년 동안 맡기로

김바램 기자 wish@businesspost.co.kr 2024-07-09 17:38: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민자철도사업으로 건설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 운영·유지보수를 도맡는다.

코레일은 9일 지티엑스씨 사옥에서 ‘GTX-C’노선 사업참여 합의서 체결식을 했다고 밝혔다. 
 
코레일, 의정부-수원 연결 GTX-C노선 운영·유지보수 40년 동안 맡기로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 역사 운영, 시설 유지보수, 철도차량 정비와 관제 업무 등을 담당한다. 사진은 GTX 철도노선망 현황.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은 GTX-C노선 전 구간에 걸쳐 열차운행, 역사 운영, 시설 유지보수, 철도차량 정비와 관제 업무 등을 40년 동안 수행하게 된다. 

2028년 개통하는 GTX-C는 경기도 양주 덕정에서 출발해 서울 청량리와 양재를 거쳐 군포시 금정역에서 갈라져 수원역과 상록수역까지 이어진다.
 
노선 길이는 86.5km다. 주요 정차역은 의정부, 창동, 청량리, 양재, 정부과천청사, 인덕원, 금정 등 모두 환승역으로 추진된다. 

코레일은 “GTX-C노선이 개통하면 현재 100분 걸리는 창동역에서 수원역까지 이동시간이 40분으로 줄어들며 의정부역에서 삼성역까지 28분, 수원역에서 청량리역까지는 34분 만에 갈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수도권의 남북을 관통하는 GTX-C노선은 시민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교통혁명을 일으킬 것”이라며 “철저한 안전관리와 수준높은 서비스로 철도 대표 공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바램 기자

인기기사

TSMC 3나노 파운드리 가동률 110% 전망, JP모간 "내년에도 공급 부족" 김용원 기자
삼성전자 알아서 놀아주는 ‘반려동물 케어 로봇’ 특허출원 “반려동물 불안 해소” 김호현 기자
"삼성전자 파운드리 기술 TSMC와 큰 차이 없다" 평가 나와, 경험 부족이 약점 김용원 기자
태영건설 대구서 워크아웃 이후 첫 분양, 금리 인하 기대속 후분양 흥행 관건 김인애 기자
위례신사선·서부선 기약없는 지연, 건설사 '사업비 현실화' 가능성에 촉각 장상유 기자
LG '사장단 워크숍'서 구광모 "기존 방식 넘어 도전적 목표 세워라" 나병현 기자
중국 CATL 정부 보조금 상반기에 35% 늘었다, 전기차 지원정책 여전히 강력 김용원 기자
‘리밸런싱’ SK그룹 인력 구조조정 돌입, 사장단 또 대폭 교체되나 나병현 기자
HMM 밸류업지수 편입에 커지는 부담, 김경배 투자 주주환원 균형 찾는다 류근영 기자
NH투자 "하이브 목표주가 하향, 최악의 상황으로 뉴진스 활동 중단 가정" 장은파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