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빗썸 가상자산법 시행 앞두고 '불공정거래 신고 포상제' 운영, 최대 3억 지급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2024-07-08 11:11: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빗썸이 가상화폐 거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임직원 내부통제를 강화한다.

빗썸은 건전한 가상화폐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신고포상금을 최대 3억 원까지 지급하는 '불공정거래 신고 포상제'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빗썸 가상자산법 시행 앞두고 '불공정거래 신고 포상제' 운영, 최대 3억 지급 
▲ 빗썸이 가상화폐시장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불공정거래 신고 포상제'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불공정거래 신고 포상제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빗썸 임직원들의 비윤리적·위법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도입됐다.

빗썸은 기존에 운영하던 거래지원 및 가상화폐 사기 관련 신고 채널에 포상금 제도를 더해 불공정거래 행위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 

불공정거래 신고 대상 행위는 임직원이 △거래지원을 전제로 대가를 요구하는 행위 △미공개 중요 정보를 누설하거나 이용하는 행위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행위에 직∙간접적으로 가담하는 행위 △이해관계자로부터 금품, 향응, 편의 등을 수수하는 행위 △회사 자산 및 정보를 부적절하게 사용하거나 이를 이용해 부당한 이득을 취하는 행위 등이다. 

포상금은 제보 내용 확인 후 빗썸 내부 심사와 법원의 판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급된다. 

이재원 빗썸 대표이사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건전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불공정거래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며 “빗썸은 임직원 내부통제 강화 및 윤리의식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최신기사

[현장] 더현대서울 올해 크리스마스도 핫플 예약, ‘서커스 마을’ 볼거리 가득
구글 로보택시 기업 웨이모 기업가치 450억 달러 평가, 외부투자 유치 성공적
삼성디스플레이 최주선, 창립 12주년 “다음 10년 책임질 '성장기' 도래할 것”
이더리움 시세 역대 최고가로 상승 전망, 최근 가격 하락은 '마지막 조정' 분석
한미사이언스 소액주주연대 '3인연합' 지지, 신동국 이사회 진입 청신호
엔비디아 주가에 빅테크 수요 위축 가능성 반영, "AI 투자 지속가능성 의문"
아마존, 인공지능 강화한 음성비서 '알렉사' 출시 2025년으로 연기
수소트럭 기업 니콜라 분기 순손실 예상치 넘은 2억 달러, 현금자산도 반토막
삼성전자 창립 55주년, 한종희 "변화 없이는 아무런 혁신도, 성장도 없어"
미국 민주당도 화웨이 TSMC 반도체 확보에 바이든 '책임론', 대선에도 변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