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키움증권 “CJ제일제당 목표주가 상향, 영업이익률 반등 흐름 무난히 지속”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4-07-05 09:04: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CJ제일제당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하반기에도 수익성 개선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키움증권 “CJ제일제당 목표주가 상향, 영업이익률 반등 흐름 무난히 지속”
▲ CJ제일제당이 올해 하반기에도 수익성 개선 흐름을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5일 CJ제일제당 목표주가를 기존 44만 원에서 46만5천 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4일 CJ제일제당 주가는 36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에 원당을 중심으로 원재료 투입단가가 안정화하며 식품과 바이오 부문의 마진 스프레드(제품 가격와 원재료 가격 차이)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고 사료·축산(F&C) 부문도 베트남 축산 시황이 회복되며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중기적으로 전사 영업이익률 반등 흐름은 무난히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키움증권은 CJ제일제당이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3713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했다. 지난해 2분기보다 8% 늘어나는 것이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류근영 기자

인기기사

삼성SDI ESS로 배터리 부진 돌파한다, 최윤호 공급처 다변화 강행군 김호현 기자
건설경기 침체 속 엇갈린 실적 기상도, 삼성 HDC현산 ‘맑음’ 대우 DL ‘흐림’ 장상유 기자
최태원 SK 미국 현지법인 방문, 바이오·반도체 소재 미래사업 점검 김호현 기자
판 커지는 아시아 카지노 시장, 내국인 지키기도 험난해지는 강원랜드 이상호 기자
6월 반도체 수출서 메모리 비중 65% 차지, HBM 수요 증가에 힘입어 조장우 기자
[여론조사꽃] 국민 43.9% “원희룡, 윤석열 지지받아도 한동훈이 경선 승리” 조장우 기자
현대차증권 "한미반도체 시스템반도체 시장 신규 진입, 외형 확대 기대" 나병현 기자
제네시스 미국서 5년 새 7배 성장, 정의선 전기·고성능 모델로 렉서스 넘는다 허원석 기자
한국영화 힘 못 쓰는 극장가, 여름방학 성수기에도 '뾰족한 수' 안 보이네 윤인선 기자
출시 1년에도 힘 못 쓰는 ‘신세계유니버스클럽’, 소비자 마음 얻기 쉽지 않네 윤인선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