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무신사가 상반기 최대 규모 할인 행사 ‘2024 무진장 여름 블랙프라이데이(무진장 여름 블프)’에서 지난해보다 더 큰 성과를 냈다.
무신사는 4일 열흘 동안 무진장 여름 블프를 진행한 결과 누적 판매액 2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 무신사가 상반기 진행한 '무진장 여름 블프'에서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무신사> |
무신사는 6월23일 저녁 7시부터 3일 자정까지 무진장 여름 블프를 진행했다.
700개가 넘는 입점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약 30만 개의 할인 상품을 최대 80% 할인했다.
이번 행사의 누적 판매액은 204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45% 증가했다. 누적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58% 증가한 590만 개로 집계됐다.
오프라인 플래그십 매장에서도 판매금액이 크게 늘었다. 행사 기간 ‘무신사 스토어 홍대’와 ‘무신사 스토어 대구’의 누적 판매액은 지난달 같은 기간(5월24일~6월3일)과 비교해 60% 늘었다.
무신사 관계자는 “입점 브랜드와 함께한 무진장 여름 블프가 성공적으로 끝나도록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무진장을 통해 무신사와 입점 브랜드, 고객이 함께 즐기는 패션 대축제의 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