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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2순위 청약, 1순위에 1만105건 접수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4-07-03 10: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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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2순위 청약, 1순위에 1만105건 접수
▲ 방문객들이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견본주택을 둘러보고 있다. <반도건설>
[비즈니스포스트] 반도건설이 일산호수공원을 앞마당처럼 누리는 랜드마크 대단지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를 분양한다.

반도건설은 3일 새롭게 선보인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KAIVE UBORA)’가 처음으로 적용된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의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517-1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49층, 6개 동, 169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와 비교해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된 것이 특징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엔 1만105건의 청약 접수가 몰렸다. 이에 따라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84㎡ 매물은 동이 났다. 다만 전용면적 99㎡A·99㎡B·170㎡P 타입이 예비당첨자 500% 조건을 아쉽게 채우지 못하면서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2순위 청약의 당첨자 발표는 9일이며 정당계약은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 동안 진행된다. 입주는 2028년 7월로 예정됐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단지는 일산호수공원과 가까워 호수공원을 따라 조성된 메타세쿼이아길과 산책로를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제1·제2자유로, 장항 인터체인지(IC), 3호선 마두역에 더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킨텍스역이 들어서기로 예정되는 등 탁월한 교통망도 갖췄다. 

다양한 개발 수혜도 전망된다. 

GTX-A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이 2024년 개통되며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가 준공되는 2028년에는 GTX-A 전체 구간이 운행을 시작한다. 1기 신도시 정비사업도 선도지구 선정계획이 발표되는 등 본궤도에 올랐다. 고양방송영상밸리 개발사업, 일산테크노밸리 개발사업 등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더해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단지에 브랜드 상업시설 ‘시간(時間)’이 전체 면적 4만1314㎡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건설되고 있는 점도 이목을 끈다.

프리미엄 브랜드몰 시간에는 키즈 콘텐츠, 대형서점, 셀렉다이닝, 기업형 슈퍼마켓(SSM), 자동차 디테일링샵 등을 갖춘 반도건설 직영 몰이 들어선다. 

이에 더해 반도건설은 자영업자들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5년 확정 수익보장 계획(마스터리스), 안심 임대 지원 프로그램 등의 도입도 준비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에만 적용되는 프라임 커뮤니티 아넥스 클럽을 비롯해 소셜 특화시설과 관련해 상담 문의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고 만족도가 높은 만큼 청약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라며 “한강변 공공택지인 장항지구 랜드마크 단지의 미래가치를 선점하기 위한 투자자들의 문의도 쇄도하고 있어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앞서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의 견본주택이 6월21일 공개되자 사흘 동안 1만2천 명의 방문객이 견본주택을 방문했다. 

견본주택에선 전용면적 99㎡ 타입에 적용된 공간 순환형 구조가 방문객의 주목을 받았다. 공간 순환형 구조는 거주자가 현관에 들어온 뒤 분리형 세면대에서 바로 손을 씻고 옷은 스타일러·세탁기 등에 정리한 뒤 바로 샤워를 할 수 있도록 동선을 최적화한 설계를 뜻한다.

방문객들은 아파트 단지 커뮤니티에 들어서는 다양한 종류의 특화시설에도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단지 내에 조성되는 프라임 커뮤니티 ‘아넥스클럽’에는 하부층에 위치한 실내 스포츠용 코트를 상부층의 러닝 트랙이 감싸고 있는 독특한 설계의 헬스 특화시설이 들어선다. 고품격 라운지, 쿠킹 스튜디오, 파티룸, 비즈니스룸 등 소셜 특화시설도 거주자를 기다린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경기 고양시 거주민 강씨는 “생활 트렌드를 반영한 특화설계와 고급스러운 커뮤니티 등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에 걸맞게 공을 들인 단지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일산호수공원과 맞닿아 있는 유일한 아파트라는 점도 마음에 들고 분양가도 합리적인 수준이라 청약하기로 했다”라는 감상을 남겼다. 김홍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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