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SGI서울보증 호치민 출장소 개소식'에서 주요 인사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 2번째부터) 양호림 신한베트남은행 부법인장, 윤동욱 총영사관 금융영사, 최분도 베트남 중남부 한인상공인연합회장, 조영록 SGI서울보증 영업지원부문장, 유명식 템스코 회장, 이순혁 베트남 남부건설협회 회장, 강규원 신한베트남은행 법인장. < SGI서울보증 > |
[비즈니스포스트] SGI서울보증이 베트남사업을 강화한다.
SGI서울보증은 1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호찌민 출장소 개소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호찌민 출장소는 베트남 북부지역 하노이지점의 출장소다. SGI서울보증은 호찌민 출장소를 베트남 남부지역 거점으로 활용한다.
SGI서울보증은 베트남에서 한국형 보증보험제도의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보증보험제도가 없었던 베트남에 한국의 보증보험제도를 소개하고 보증보험제도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SGI서울보증은 2014년 베트남 보험업법 시행령 개정을 시작으로 2020년 베트남 민관합작투자법 제정, 2023년 베트남 보험업법과 입찰법 개정 등 보증보험제도 도입과 적격담보로 활용될 수 있는 법률적 환경을 지속적으로 마련했다.
3월에는 베트남 내 보험사 최초로 베트남 국가신용정보센터에 가입하기도 했다.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는 “해외 보증시장 진출은 새로운 성장동력이자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SGI서울보증의 비전인 ‘WITH SGI’의 핵심 요소 중 하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하노이지점 호찌민 출장소 개설을 계기로 베트남 전역을 무대로 보증보험 영업을 확대하고 아시아 지역 보증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