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주요 시중은행 예대금리차가 한 달 만에 다시 줄었다.
28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신한·하나·우리·농협)의 5월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대출 예대금리차(정책서민금융 제외) 평균은 0.7%포인트로 4월(0.764%포인트)보다 0.064%포인트 가량 줄었다.
▲ 5월 주요 시중은행 예대금리차가 1달 만에 다시 감소했다. |
가계대출 예대금리차는 2월부터 3월까지 두 달 연속 줄었지만 4월 잠깐 벌어졌다 다시 줄어든 것이다.
우리은행 가계예대금리차가 0.83%포인트로 가장 컸고 NH농협은행(0.78%포인트)과 KB국민은행(0.77%포인트), 신한은행(0.64%포인트), 하나은행(0.48%포인트) 등이 뒤를 이었다.
4월과 비교하면 우리은행 예대금리차는 0.16%포인트, KB국민은행은 0.13%포인트, 신한은행은 0.08%포인트, NH농협은행은 0.05%포인트 축소됐다.
하나은행 예대금리차는 같은 기간 0.10%포인트 커졌다.
잔액 기준 5대 은행 가계예대금리차(정책서민금융 제외) 평균은 5월 기준 2.22%포인트로 4월(2.278%포인트)보다 0.058%포인트 감소했다.
KB국민은행이 2.46%포인트로 가장 컸고 NH농협은행(2.32%포인트)과 신한은행(2.21%포인트), 우리은행(2.18%포인트), 하나은행(1.93%포인트) 순으로 집계됐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