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CC건설이 광주광역시에 처음으로 ‘스위첸’ 브랜드 단지를 선보인다.

KCC건설은 7월 ‘광주 상무 퍼스티넘 스위첸’을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광주 상무 퍼스티넘 스위첸은 광주 서구 치평동 1208-5번지 일대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2개 동 규모로 지어진다. 아파트 226세대와 지상 1~2층의 상업시설 73실로 이뤄진다.

전용면적은 84~140㎡로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전용 84㎡A 29가구 △84㎡A1 28가구 △84㎡A2 28가구 △84㎡A3 27가구 △84㎡B 62가구 △95㎡ 50가구 △140㎡P 2가구 등이며 모든 가구에 4베이(Bay) 판상형 설계가 적용된다.

광주 상무 퍼스티넘 스위첸이 들어서는 부지는 광주시청과 5·18 기념공원 사이 옛 이마트 상무점이 위치했던 곳이다. 광주 중심지인 상무지구 안에서도 여러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핵심 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행정타운 단지와 인접해 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공공기관 및 공기업 근로자 등으로 구성된 수요층 특성상 행정타운 주변으로는 수준 높은 상권이 구축돼 주거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광주 상무 퍼스티넘 스위첸 인근에는 반경 300m 안에 위치한 광주시청과 함께 광주소방안전본부, 광주교통공사, 전남지방우정청, 광주가정법원, 광주서부경찰서 등 관공서가 밀집해 있다.

광주 최초 창고형 할인매장인 롯데마트맥스와 상무병원 및 광주한국병원 등 대형병원, 치평동 학원가, 유촌초등학교, 동명중학교, 상무고등학교 등이 인접해 다양한 생활·교육 인프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운천로와 상무대로, 광주제2순환도로 등을 이용해 광주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광주 지하철 1호선 운천역과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이 가깝고 인근에 광주 도시철도 시청역이 2026년 개통된다.

산책로 및 잔디공원, 문화센터, 공연장 등이 들어선 6만2천여 평 규모의 5·18기념공원이 단지 맞은편에 위치하고 단지 북측으로 광주천이 흘러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평화공원과 운천호수공원도 이용할 수 있다.

직주근접 여건도 갖췄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신협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새마을금고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등 수십여 개의 금융기관과 기업체가 인근에 집적해 있다. KBS광주방송총국과 YTN 광주지국 등 언론기관도 주변에 분포해 있다.

광주 상무 퍼스티넘 스위첸은 남향위주의 단치배치와 4베이 설계로 채광과 통풍 효율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KCC건설만의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이 적용되고 유리난간대 조망형 발코니 창호 설계로 인근 경치를 즐길 수 있다.

생활공간에는 평형별로 복도팬트리 또는 주방팬트리가 적용되는 것을 비롯해 여러 수납공간이 마련되며 각종 특화설계가 쓰인다. 호텔식 분리형 욕실(프리미엄배스)이 도입되고 친환경 고급 마감재가 활용된다.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및 특화조경, 세대당 1.35대의 주차공간이 조성된다.

광주 상무 퍼스티넘 스위첸의 견본주택은 광주 북구 중흥동 323-5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5년 2월로 예정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광주 상무 퍼스티넘 스위첸은 상무지구 안에서도 메인 입지로 통하는 옛 이마트 상무점 부지에 들어서는 데다 광주 첫 ‘스위첸’ 브랜드 단지라는 상징성을 갖췄다”며 “KCC건설만의 특화 평면과 고급화 상품이 강점으로 꼽히는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단지로 우뚝설 것”이라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