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우리금융 동양생명 ABL생명 인수 검토, "양해각서 맺고 실사 착수 예정"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4-06-26 20:12: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우리금융그룹이 동양생명보험과 ABL생명보험 인수를 추진한다.

우리금융그룹은 26일 동양생명보험과 ABL생명보험 최대주주인 중국다자보험그룹과 비구속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인수에 대해 협의 중이며 실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금융 동양생명 ABL생명 인수 검토, "양해각서 맺고 실사 착수 예정"
▲ 우리금융그룹이 동양생명보험과 ABL생명보험 최대주주인 중국다자보험그룹과 비구속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인수에 대해 협의 중이다.

매각조건 등 구체적 사항은 결정된 것이 없다. 앞으로 진행될 실사를 통해 인수 희망 가격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금융그룹은 종합금융그룹으로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증권업, 보험업 등으로의 진출을 추진해왔다.

롯데손해보험 공개매각 예비입찰에도 참여했고 본입찰을 앞두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28일 있을 본입찰에 참여할지를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동양생명보험과 ABL생명보험은 인수대상 가운데 하나로 인수합병(M&A)을 검토 중이지만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며 “앞으로 진행상황에 따라 공시나 보도자료를 통해 상세하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

인기기사

HLB "미국 FDA와 허가심사 재개 위한 만남 마쳐, 재심사 요청서류 준비할 것" 장은파 기자
조선3사 수주잔치, 신조선가 오르고 원가 상승 압력 낮아져 실적 더 좋아진다 신재희 기자
레미콘 제조사와 운송기사 갈등 장기화, 건설사 공사비 부담 가중에 긴장 이상호 기자
윤석열 탄핵 국민청원 100만 명 육박, 채 상병 특검법 거부권 나오면 더 들끓나 김대철 기자
'그룹의 숙원사업' CJ라이브시티 사업 결국 좌초, CJ그룹에 득일까 실일까 남희헌 기자
구글 '픽셀' 성장 기회 열리나, 삼성전자 대신 TSMC와 파운드리 협업 주목 김용원 기자
SK온 미국법인 추가로 인력 감축, "시장 상황 맞춰 배터리공장 운영 최적화" 이근호 기자
삼성전자, 3나노 웨어러블 프로세서 '엑시노스 W1000' 업계 최초 공개 김호현 기자
LG엔솔 '배터리 게임 체인저’ 건식 코팅 2028년 상용화, 김제영 “우리가 1위” 김호현 기자
롯데바이오로직스 인천 송도서 1공장 착공식, 신동빈 "그룹 미래 성장동력" 장은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