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Forum
KoreaWho
BpForum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인천공항 아시아 최고 물류공항상, 이학재 “국제화물 거점 경쟁력 높일 것”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4-06-26 14:32: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인천국제공항이 국제 항공화물시장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4년 아시아 항공·물류 어워즈(AFLAS)에서 ’아시아 최고 물류공항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공항 아시아 최고 물류공항상,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674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학재</a> “국제화물 거점 경쟁력 높일 것”
▲ 서병석 인천국제공항공사 물류영업팀장(오른쪽)과 시상식 관계자가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4년 아시아 항공물류 어워즈'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번 어워즈 선정을 주관한 아시아카고뉴스는 홍콩에 위치한 공신력 있는 글로벌 물류전문 언론매체다. 전세계 물류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매년 △시설의 화물운송 적합도 △운영 우수성 △가격경쟁력 등을 기준으로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조사해 수상 공항을 선정한다.

인천공항은 싱가포르 창이공항, 중국 상해 푸동공항, 홍콩 첵랍콕공항 등 아시아 유수 화물공항을 제치고 최고 공항으로 뽑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속적 물류 시설 확장, 신규 물류모델 개발 노력 등이 이번 수상의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인천공항에서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미국 아틀라스에어 등이 허브를 운용한다. DHL, 페덱스, UPS 등 글로벌 특송사들도 인천공항을 아시아 주요 거점으로 삼고 있다.

특히 DHL익스프레스가 지난해 12월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시설 규모를 기존과 비교해 3배로 확장하는 등 글로벌 물류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이 아시아 역내 복합운송(Sea&Air) 환적축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중국-인천-미주·유럽 모든 구간의 운송 절차를 실사점검해 개선점을 분석하는 등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데 힘써왔다.

인천공항은 세계공항협의회(ACI)가 발표한 2023년도 국제화물 실적에서 271만 톤을 기록해 세계 3위를 달성했다. 올해 5월까지 누적 물동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9.6% 증가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전세계에서 아시아 지역 항공화물시장 경쟁이 가장 치열한 것을 고려할 때 인천공항의 수상이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제화물 거점으로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인기기사

아이폰17부터 일반형도 고급 올레드 적용 전망, 삼성·LG디스플레이 수혜 커져 나병현 기자
현대로템 K2전차 폴란드 넘어 아르메니아로, 이용배 방산 호조로 매출 역대 최대 4조 간다 조성근 기자
미국 배터리 재활용 ‘대세’로 띄워 중국 의존도 줄인다, K배터리도 협업 대비 이근호 기자
고공행진 인도·인도네시아 증시 ETF로 투자해볼까, 상품 선택지 넓어진다 박혜린 기자
하이브, 한글날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BTS 협업 상품 '달마중' 출시 장은파 기자
구글, 10월15일부터 '유튜브 쇼츠' 최대 길이 3분으로 연장 이동현 기자
삼성전자 엑시노스2500, 내년 갤럭시S25FE와 갤럭시Z폴드7 탑재 가능성 김호현 기자
레이디 가가 합세한 호아킨의 ‘조커’, 황정민 ‘베테랑2’에 쏠린 민심 뺏어올까 윤인선 기자
이수만 떠난 SM엔터테인먼트 새바람, 탁영준 하이브식 운영으로 안착한다 김민정 기자
의료붕괴 직전인데 협의체 출범조차 난망, 정부 의료개혁 동력도 떨어진다 조충희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