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위메이드 그룹주 주가가 장중 일제히 오르고 있다.
위메이드의 가상화폐인 ‘위믹스’에 반감기를 도입하기로 하자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보인다.
▲ 위믹스 가치 상승 전망에 26일 장중 위메이드 그룹주 주가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
26일 오전 10시13분 코스닥시장에서 위메이드 주식은 전날보다 4.37%(1800원) 오른 4만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5.47%(2250원) 높은 4만3400원에 출발해 장 초반 급등한 뒤 상승분을 반납했다.
이 밖에 위메이드맥스(9.28%), 위메이드플레이(5.58%) 주가도 오름세다.
같은 시각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위믹스는 24시간 전보다 31.81% 오른 1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메이드 위믹스팀은 약 2년마다 위믹스 주조 물량을 2분의 1로 줄이는 반감기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날 밝혔다.
위믹스의 희소성을 드높임으로써 가치와 성장성을 제고한다는 것이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