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샤오미 애플 비전프로 활용해 전기차 판촉활동, 가상의 시승 체험 제공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4-06-24 17:09: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샤오미 애플 비전프로 활용해 전기차 판촉활동, 가상의 시승 체험 제공 
▲ 샤오미의 SU7 차량이 중국의 한 다리 위를 주행하는 모습. 레이 쥔 샤오미 CEO의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에서 갈무리. <샤오미>
[비즈니스포스트] 중국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오픈마켓이 애플의 확장현실(XR) 헤드셋 비전프로를 활용해 샤오미 전기차 판촉에 나선다. 

24일 전기차 전문매체 CNEV포스트에 따르면 온라인 오픈마켓 타오바오는 샤오미 전기차의 잠재 구매자에게 비전프로를 활용한 가상의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애플은 3차원(3D) 영상을 촬영하고 감상할 수 있는 ‘공간 컴퓨터’ 비전프로를 2만9999위안(약 573만 원) 가격으로 중국에 출시한다. 14일부터 예약을 받기 시작했으며 공식 출시일은 28일이다. 

이에 알리바바가 샤오미의 SU7 전기차 판매를 촉진하는 차원에서 비전프로를 도입하는 것이다.

SU7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은 타오바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예약을 하고 시험 주행을 체험해볼 수 있다.

샤오미는 3월28일 회사의 첫 전기 세단인 SU7을 출시했다. 출시 이후 6월24일까지 3달여 동안 누적 판매량은 2만 대를 상회한다. 

샤오미는 또한 2025년을 목표로 두 번째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개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오바오 소속인 자오 쿤 XR 사업 책임자는 CNEV포스트를 통해 “공간 컴퓨팅을 활용한 SU7 판매는 기존 2차원에서 벗어난 3차원 온라인 쇼핑의 시작”이라고 설명했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우원식, 한덕수 대통령 대행 상대로 마은혁 미임명 권한쟁의심판 접수
증권사 홈플러스 MBK 형사고발 예정, "신용등급 강등 숨기고 채권 발행"
민주당 초선 의원들 "30일까지 마은혁 임명하라", 한덕수 포함 모든 국무위원 탄핵 예고
농협중앙회장 강호동 경북 산불 피해현장 방문, 범농협 성금 30억 지원
이재용 시진핑과 면담 뒤 귀국, 출장 성과 묻는 질문엔 침묵
금감원, '상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에 반대 입장 공개적 표명
한화임팩트 작년 영업손실 946억으로 145.6% 증가, 순이익 1315억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 작년 영업이익 907억, 첫 연간 흑자전환
현대차그룹,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브랜드 '플레오스 이십오' 공식 발표
SOOP 대표이사로 최영우 CSO 선임, 서수길과 각자대표 체제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