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이마트24 캄보디아 1호점 개점식'에서 옴 쌈은 KB프라삭은행장(가운데), 김현종 KB프라삭은행 부행장(왼쪽 2번째)이 박진순 한림건축그룹 회장(왼쪽), 데이비드 삼보 사이손브라더홀딩스 대표(왼쪽 4번째) 등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KB프라삭은행 > |
[비즈니스포스트] KB프라삭은행이 캄보디아 현지 지급결제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KB국민은행의 캄보디아 자회사 KB프라삭은행은 21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이마트24 캄보디아 1호점 개점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개점식에는 옴 쌈은 KB프라삭은행장, 김현종 KB프라삭은행 부행장, 데이비드 삼보 사이손 브라더홀딩스 대표, 박진순 한림건축그룹 회장, 강인석 이마트24 상무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KB프라삭은행은 2월 한림건축그룹과 사이손그룹의 합작회사인 사이한파트너스와 이마트24의 캄보디아 진출 관련 원활한 금융서비스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현지 지급결제시장 진출을 도왔다.
이마트24 캄보디아 1호점은 K-컬처가 가장 활성화한 벙깽꽁(BKK1)에 위치하고 있다. KB프라삭은행은 사이한파트너스의 연내 10개, 5년 내 100개 매장 오픈 계획에 맞춰 결제지원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옴 쌈은 행장은 “이번 이마트24 1호점을 시작으로 QR결제 시스템 도입 및 가상계좌 서비스, 펌뱅킹 등 선진화한 K-금융 서비스를 이마트24에 순차적으로 적용해 캄보디아 지급결제시장 내 경쟁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채 KB국민은행 글로벌사업그룹 부행장은 “QR결제 시장점유율 확대를 통한 저원가성 예금 확보는 캄보디아 내 1등 상업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다”며 “이마트24 결제서비스 지원은 KB금융의 선진 디지털 역량을 내재화해 캄보디아 지급결제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첫 단추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