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금융당국, 제6회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 개최

김인애 기자 grape@businesspost.co.kr 2024-06-20 17:40: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융당국이 핀테크 기업들의 규제 고민 해소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20일 서울 KB 이노베이션 강남 HUB센터에서 '제6회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융당국, 제6회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 개최
▲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20일 서울 KB 이노베이션 강남 HUB센터에서 '제6회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를 개최해 6개 핀테크 기업과 소통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루카스메타, 머니가드서비스, 메타로고스, 소프트베리, 이자, 하이카이브 등 6개 핀테크 기업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주가연계증권(ELS) 비교·추천 플랫폼, 증권사 연계 연금저축 펀드의 장기 적립식 투자 서비스 등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를 금융 분야에 적용한 서비스를 준비하거나 제공하고 있다.

간담회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신청 절차 개편사항, 지원 사업 등을 안내하면서 시작됐다. 특히 핀테크 기업들은 특히 6월17일~6월28동안 진행 중인 첫 번째 혁신금융서비스 정기 지정신청 안내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소통 시간에는 6개 핀테크 기업들이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불수용 이후 재신청 가능여부 와 금융권 망분리 규제 완화 의견 등을 문의했다. 

금융위 등은 이에 대해 불수용 사유를 보완해 정기신청기간에 재신청 가능하며, 금융권 망분리 태스크포스(TF)를 통한 의견 수렴을 거쳐 규제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금융위 등은 "현장에서 추가 질의나 미흡한 부분은 간담회 이후에도 내부 검토를 거쳐 검토의견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

인기기사

조선3사 수주잔치, 신조선가 오르고 원가 상승 압력 낮아져 실적 더 좋아진다 신재희 기자
HLB "미국 FDA와 허가심사 재개 위한 만남 마쳐, 재심사 요청서류 준비할 것" 장은파 기자
6월 건설사 부도 5곳으로 올들어 가장 많아, 2분기에만 종합건설사 6곳 도산 김홍준 기자
레미콘 제조사와 운송기사 갈등 장기화, 건설사 공사비 부담 가중에 긴장 이상호 기자
삼성전자, 3나노 웨어러블 프로세서 '엑시노스 W1000' 업계 최초 공개 김호현 기자
LG엔솔 '배터리 게임 체인저’ 건식 코팅 2028년 상용화, 김제영 “우리가 1위” 김호현 기자
최태원 SK그룹 군살빼기 큰 방향 잡았다, 바이오·에너지·화학 개편 1순위 나병현 기자
롯데바이오로직스 인천 송도서 1공장 착공식, 신동빈 "그룹 미래 성장동력" 장은파 기자
SK하이닉스 반도체 인재영입 나서, 7월 신입·경력 대규모 채용 나병현 기자
'7조 대어' LGCNS 상장 다시 고개, 연내 어렵고 내년 상반기에 무게 정희경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