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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윤석열 대선 캠프 출신, 낙하산 논란 뒤 취임 첫해 아쉬운 성적표 [2024년]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4-06-20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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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윤석대는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다.

1967년 3월1일(음력) 충남 공주에서 태어났다.

대전 동산고등학교와 충남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한남대학교 지역개발대학원에서 도시계획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숭실대학교 대학원에서 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금성백조주택에 입사해 경영기획과 사업개발 업무를 담당했다.

대학 재학 중 총학생회장과 전대협 부의장으로 학생운동에 적극 참여했다. 1995년 민주당에 영입돼 15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통합민주당 대전광역시 서구갑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통합민주당과 신한국당의 합당 때 한나라당의 창당 멤버로 합류했고,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대통령 선거를 도왔다.

바른정당, 바른미래당, 새로운보수당을 거쳐 20대 대통령 선거 때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후보 캠프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경제사회위원회 비전기획실장, 비서실 정책위원으로 활동했다.

경영활동의 공과
[Who Is ?]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2022년 6월19일 대전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세계 물 산업 시장 진출 모색
윤석대는 해외 각국과 물 분야 협력을 통한 세계 물 산업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024년 4월19일 키르기스스탄 에너지부 산하 수력발전 공기업과 수력발전 운영관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력발전 현대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윤석대는 같은 날 카시말예프 아딜베크 알레쇼비치 키르기스스탄 제1부총리와도 만나 디지털 물관리 기술 도입 확대, 국가 수자원 마스터플랜 수립 등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뜻을 모았다.

앞서 윤석대는 2024년 3월20일 캄보디아 프놈펜을 직접 방문해 캄보디아 수자원기상부 장관, 프놈펜 상수도청 청장 등을 만나 캄보디아 물 분야 기초시설 확충을 위한 국제개발협력(ODA) 사업 등도 논의했다.

아울러 윤석대는 국내에서 첨단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물 산업 확장에도 나섰다.

특히 반도체 공정에서 사용되는 초순수 국산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2021년 환경부·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경북 구미 SK실트론 부지에 초순수 실증 플랜트를 만들었다.

초순수 실증 플랜트는 2단계로 구성된다. 외국산 장비를 활용하는 1단계는 2023년 5월부터 이미 초순수 생산을 시작해 SK실트론에 초순수를 공급하고 있다. 모든 과정의 국산화를 꾀하는 2단계는 2024년에 성능검증을 마친 뒤 2025년 생산을 시작한다는 계획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투자유치, 신규사업 발굴 나서
윤석대는 기업 투자 및 경영 혁신을 통한 물 산업 확장에 노서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2024년 4월1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물산업 투자기관 협의회 정기총회 및 유망기업 투자유치 기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이에 더해 윤석대는 2024년 4월2일 세계 물 시장 선점을 위한 '신성장 스피드업 추진단'을 출범해 물 산업 확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신성장 스피드업 추진단은 △물관리 디지털 전환 △신규 물그릇 확보 및 활용 △물 환경 관리 △재생에너지 개발 △글로벌 역량 강화 등을 5개 핵심 업무로 내세웠다. 추진단은 이를 통해 신규사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추진단은 구체적인 3대 운영 목표도 제시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024년 초격차 기술 사업화와 신규사업 발굴 집중 △2027년 기후 위기 대응과 디지털 전환 선도 기업 진입 △2033년 물 안보 분야 경쟁우위 확보 등이다.

수자원공사는 매출 규모가 10조 원에 이르는 전 세계 상위 10위 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수자원공사가 보유한 디지털 물관리, 인공지능(AI) 정수장, 스마트 관망관리 등 초격차 3대 기술을 중심으로 융복합 신규사업을 발굴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윤석대는 “물 안보가 세계 경제를 좌우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 미래 유망 분야를 선택하고 집중적으로 끌고 나가야 할 때”라며 “미래 먹거리 분야에 적기 투자해 대한민국 신성장 동력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Who Is ?]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 한국수자원공사 실적.
△취임 첫해 영업이익 약 47% 감소, 해외사업 투자 손실 탓
윤석대는 취임 첫해인 2023년 한국수자원공사의 영업이익이 46.7% 줄어들면서 아쉬운 첫 성적표를 받았다.

한국수자원공사가 2024년 4월8일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 알리오에 올린 연결포괄손익계산서를 보면 한국수자원공사는 2023년 연결기준 매출 4조5710억 원, 영업이익 3129억 원, 순이익 3593억 원을 거뒀다.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2022년과 비교해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4.0%, 46.7%, 11.8% 줄었다.

이처럼 수자원공사의 실적이 악화한 것은 해외사업 투자 손실 규모가 커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수자원공사의 연결재무재표에 따르면 후속적으로 당기손익으로 재분류되는 기타포괄손익 가운데 해외사업 환산손실 규모는 135억 원에 이른다.

아울러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23년 10월 수자원공사로부터 제출받은 ‘해외지분투자금액 현황’ 자료에 따르면 수자원공사는 2022년 말 기준으로 11개 해외 출자회사(종속기업 8개, 관계기업 3개)에 모두 5730억5600만 원을 투자했다.

이 가운데 조지아 JSC넨스크라하이드로, 필리핀 앙갓하이드로파워 등 두 곳의 장부가액이 0원으로 평가됐다. 두 곳의 투자 금액을 전부 합치면 3276억9500만 원인데 투자금 회수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얘기다.

조지아 넨스크라 수력발전 사업은 조지아 스와네티 지역 넨스크라강 일대에 수력발전소와 댐, 터널 2개소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2015년 수주 계약을 체결했으나 현지 주민 민원, 주민 현장 시위 등의 문제가 터지면서 사업이 미뤄지고 있다.

앙갓하이드로파워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북동쪽으로 58㎞ 지점에 있는 앙갓댐 수력발전 사업을 맡고 있는 기업으로 한국수자원공사의 관계회사다.

수자원공사가 알리오에 올린 투자 및 출자 현황에 따르면 2019년 기준으로 657억 원 규모이던 앙갓의 장부가액은 2020년 581억 원, 2021년 575억 원으로 꾸준히 감소한 뒤 2022년 0원이 됐다.

다만 해외사업 투자 손실에도 불구하고 수자원공사의 재무 체력은 탄탄하다. 2023년 기준으로 수자원공사의 부채는 11조5837억 원이었는데 이는 2022년 대비 6.9% 줄은 것이다. 부채비율은 101%로 전년도보다 14%포인트 줄었다.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취임
윤석대는 제16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으로 임명됐다. 임기는 2023년 6월19일부터 2026년 6월18일까지다.

윤석대는 2023년 6월19일 대전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기후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친환경 전환에 따라 물 산업이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부상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보였다.

윤석대는 “초순수, 해수담수화, 물재이용, 수열 등 고부가가치 물산업을 발굴하고 해외 물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는 등 민간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창출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가적 물 문제를 해결하고 소외된 곳에 물 복지를 실현하는 동시에 디지털 전환과 연구개발(R&D) 재무건전성 개선 등을 통해 공공성과 효율성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기반을 강화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윤석대는 수자원공사 임직원을 향해서는 국민의 눈높이에서 청렴과 공정, 상식이 바로 선 한국수자원공사가 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노사가 함께 힘을 합쳐 국민과 직원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물종합서비스 기업으로 우뚝 서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부의 국정철학에 발맞춰 급변하는 기후위기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지키고 물 산업 혁신으로 글로벌 시장을 주도해 국가 경제의 새로운 동력을 창출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수자원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2023년 3월31일 사장 모집공고를 내고 공모 절차를 진행했다. 수자원공사는 2022년 11월 박재현 전 한국수자원공사의 사임으로 수장 공백이 이어지고 있었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친 뒤 임원추천위원회는 최종적으로 김완규 전 수자원공사 부사장, 김갑식 전 수자원공사 경영부문이사, 홍준석 전 환경부 기획조정실장, 전경수 전 한국수자원학회장과 함께 윤석대를 최종 후보자로 결정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임추위를 통과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최종 검증을 마무리한 뒤 환경부 장관의 제정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수자원공사는 2023년 6월17일 윤석대가 신임 수자원공사 사장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수자원공사는 윤석대가 공공, 민간, 정계 등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과 경륜, 네트워크와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과 관련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국민 시각에서 한국수자원공사의 물, 에너지, 스마트도시 건설 사업의 현안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했다.

윤석대가 대학에서 사회학을 전공했음에도 이후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

수자원공사는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인문적 소양과 기술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 지식, 다양한 경험을 기반으로 한 리더십 및 조직관리 능력을 갖췄다”라며 “최근 일부 임직원들의 과오로 사기가 저하된 한국수자원공사에 변화와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선거 후보 캠프에서 비서실 정책위원 맡아
윤석대는 2022년 열린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후보 캠프에 합류해 대선 승리를 도왔다.

윤석대는 대선후보 비서실 정책위원과 선거대책위원회 경제사회위원회 비전기획실장을 동시에 맡았다. 이를 통해 윤 후보와 선거대책위원회 본부 사이의 원활한 소통을 돕고 윤 후보 차원에서 나오는 메시지를 관리하는 등의 역할을 했다.

아울러 윤석대는 선거 과정에서 필요한 업무를 하는 것을 넘어 충청 지역과 중앙당을 잇는 가교역할을 수행하며 충청 민심을 잡는 데 힘썼다.

그 결과 윤석열 대통령은 캐스팅보트인 충청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당선에 성공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충청권 개표 결과를 살펴보면 전체 투표율이 75.2%을 기록한 가운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50.1%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45.9%를 득표한 이재명 후보를 상대로 우세를 보였다.

특히 윤석열 후보는 민주당 텃밭인 대전 서구, 유성구 등에서도 승리하는 등 대전을 싹쓸이하는 성과를 거뒀다.
[Who Is ?]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 윤석대 전 새로운보수당 사무총장이 2020년 3월5일 국회 정론관에서 경선 불참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보수정당 탈당해 개혁보수 진영 합류
윤석대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국면에서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개혁보수세력에 합류해 보수혁신을 위해 힘썼다.

윤석대를 포함한 대전지역 새누리당 전·현직 당직자 10명은 2017년 1월5일 대전 서구 둔산동의 한 커피숍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열고 바른정당(개혁보수신당)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탈당을 선언하면서 “최근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와 대통령 탄핵 과정에서 보여준 새누리당 일부 친박들의 도를 넘는 기득권 지키기 행태와 반국민적이고 수구적인 행위, 무능과 독선, 불통에 더 이상 새누리당에 대한 기대와 미련을 접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여당인 새누리당 당원, 당직자로서 최근의 국정 농단 사태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깊은 반성과 사죄의 말씀을 시민 여러분께 드린다”라며 “더 이상 무기력하고 수구 기득권 구조의 기득권 지키기에 급급해 공익을 저버리고 친박연대의 사적 정당으로 전락한 새누리당 당원에서 미련 없이 탈당해 개혁과 보수혁신의 열망으로 출발하는 개혁보수신당에 합류하고자 한다”라고 강조했다.

윤석대는 이후 바른정당 전략홍보본부장, 바른미래당 대전시당 공동위원장, 바른미래당 대전 서구을 지역위원장 등을 맡았다.

윤석대는 2020년 발생한 바른미래당 분당 과정에서는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과 행동을 함께 했다. 창당준비위원회 총괄실무본부장을 맡는 등 창당 실무를 맡았고 새로운보수당 초대 지도부에 합류해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하지만 2020년 보수통합에 참여하며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으로 사실상 복당했다.

△보수 진영의 소장파 정치인
윤석대는 민주당·신한국당 합당 및 한나라당 창당 과정에서 당에 잔류해 개혁 성향의 소장파로서 정당 생활을 했다.

민주당은 1997년 11월 신한국당과 합당했다. 윤석대는 당에 잔류해 한나라당 창당 멤버가 됐다.

한나라당 창당 이후로는 보수 진영에서 머물면서 이회창 대선후보 캠프 보좌역, 여의도 연구소 기획위원 등을 맡고 중앙당 청년위원회에서도 활동했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대전 서구을 지역구 출마를 준비했으나 한나라당과 자민련 통합 등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경선을 포기하고 중앙 무대에서 정치 활동을 이어갔다.

윤석대는 오세훈 서울시장,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등 당시 한나라당 내부에서 개혁을 요구하던 젊은 소장파 정치인들과 함께 새정치수요모임을 결성하고 사무처장을 맡기도 했다.

2007년에는 새정치수요모임 사무총장을 사직하고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선거 후보의 캠프로 합류했다.

다만 이러한 행동을 놓고 수요모임 소속인 권영세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많은 사람들이 대세론을 따라 특정 주자에 줄을 섰다 하더라도 기존 수요모임이 주장해 온 대로라면 그에 따라가지 말고 당의 중심을 잡았어야 하는 것 아니냐”라며 “그런 역할을 하지 못하는 수요모임이라면 이미 존립 의미가 없다”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된 뒤에는 당선인 비서실 보좌역,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 등을 맡으며 이 대통령을 보좌했다. 이후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전산전문기업 코스콤의 전무로 재직했다.

△민주당으로 정계 입문
윤석대는 충남대학교 재학 도중 총학생회장,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제2기 부의장을 지내며 6.10 항쟁에도 참여했던 학생운동가 출신으로 민주당에 영입돼 정치계에 입문했다.

충남대학교 총학생회장을 맡았던 1988년 시위 도중 구속되면서 약 4개월 동안 수형생활을 했으며 법원 판결에서 국가보안법 및 집회 시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자격정지 1년을 선고받았다. 다만 1991년 2월 사면 복권됐다.

대학을 졸업한 뒤에는 대전의 중견건설업체인 금성백조주택에 입사해 계열사인 부동산 개발 및 컨설팅 전담 업체 ‘태동개발’의 대표이사를 맡기도 했다.

그러나 민주당의 학생운동권 및 전대협 출신 인사 영입에 호응해 민주당에 합류하면서 정계에 입문했다. 민주당에 입당한 뒤로는 대전의 지구당 위원장 등을 맡았다.

1996년 열린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만 29세의 나이로 통합민주당 대전 서구갑 지역구 후보로 출마했으나 6.33%(4785표)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3만7730표(49.95%)를 득표한 이원범 자유민주연합 후보에게 패배했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2024년 1월9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행사에 참석해 국내기업 '에코피스'의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는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가 심각해지면서 기후 테크 산업을 향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해외 진출과 국내 투자 등으로 물 산업 발전을 모색해야 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세계 물 산업 시장의 규모는 2020년 기준으로 8317억 달러(당시 환율로 996조 원)이다. 이는 2023년 전 세계 반도체 매출액 5340억 달러(약 735조 원)보다도 많다.

영국의 물 산업 전문기업인 GWI(Global Water Intelligence)는 세계 물 시장이 2027년 9989억 달러(약 1376조 원)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석대는 기업 투자 및 경영 혁신을 통한 물 산업 확장에서도 성과를 내야 한다.

윤석대는 2024년 4월2일 세계 물 시장 선점을 위한 신성장 스피드업 추진단을 출범해 물 산업 확장에 나섰다.

추진단은 2024년 초격차 기술 사업화와 신규사업 발굴 집중, 2027년 기후 위기 대응과 디지털 전환 선도 기업 진입, 2033년 물 안보 분야 경쟁우위 확보 등의 목표를 제시했다.

수자원공사는 매출 규모가 10조 원에 이르는 전 세계 상위 10위 물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야심찬 목표도 내놓고 있다.

◆ 평가
[Who Is ?]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2024년 3월11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봄내체육관에서 열린 강원 수열에너지 클러스터 착공식에서 착공 경과 보고를 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는 충남 공주에서 태어났으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전부 대전에서 나온 대전 토박이 정치인 출신이다.

윤석대는 충남대학교에 재학하던 1988년 총학생회장을 맡는 등 학생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4개월 동안 투옥되기도 했다.

하지만 한나라당, 새누리당, 바른정당, 국민의힘 등 보수진영에서 정치 생활을 이어가 함께 학생운동을 함께 했던 인사들에게서 변절자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윤석대는 2016년 1월29일 디트뉴스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학생운동권이 저를 정치에 입문시켰지만 당시 민주당 세력이 적극 권유했고 한나라당 창당 과정에도 그 때문에 합류하게 된 것”이라며 “비록 보수 진영인 새누리당 소속이지만 당이 바뀐 것일 뿐 제 스스로 당적을 바꾼 것이 아니며 당내 개혁 그룹 명맥을 지켜왔다고 자부한다”고 해명했다.

대학교에서 사회학을 전공했음에도 공학박사 학위를 딸 정도로 인문적 소양과 기술적 전문성을 아우르는 융합 지식을 갖추기도 했다. 일반기업 대표이사, 학교 이사장, 공공기관 전무, 청와대 행정관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한 것도 특징으로 꼽힌다.

다만 수자원 분야에서 특출난 전문성을 갖추지 않았음에도 윤석열 정부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으로 선임되며 낙하산 논란이 일기도 했다.

사건사고
[Who Is ?]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왼쪽)이 2023년 10월2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 국정감사에서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를 듣고 있다. <국회방송 화면 갈무리>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취임 놓고 ‘낙하산 논란’으로 곤욕 치러
윤석대는 물 산업 관련 경험이 없음에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으로 임명되며 낙하산 논란이 일었다.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23년 10월24일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환경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윤석대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캠프 출신이라는 이유로 공공기관 수장 자리를 차지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수자원공사 사장이면) 토목건설이든 환경이든 뭐 하나라도 관련이 있어야 하는데 사장 임명은 어떤 능력으로 되신거냐”라고 꼬집었다.

윤석대는 이 의원의 지적을 받자 수자원공사 사장으로서 역량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도시계획 분야에 나름 석사학위도 소지하고 있다”라며 “도시개발에 대한 조금의 전문성을 갖고 있고 IT 관련 박사학위도 소지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 의원은 윤석대의 수자원공사 사장 임명이 낙하산 의혹을 피할 수 없다고 바라봤다.

그는 “지금까지 수자원공사 역대 사장님들은 수자원이든 환경이든 또 토목 관련해서든 경력들을 갖고 계신데 아무런 경력이 없다”라며 “그렇기 때문에 윤 사장께서 낙하산으로 내려온 것 아니냐는 지적들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임 사장을 자리에서 쫓아내고 그 윤석대 사장님 그 자리에 앉히려고 그런 것 아니냐 이런 지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야당 의원들이 전문성 문제를 지적하자 지성호 국민의힘 의원은 윤 사장을 격려했다.

윤 사장은 지 의원의 격려를 받자 “전문성 관련 우려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회사에서 업무를 해보니 물관리 전문이라는 게 토목 직종들이 대부분 하고 있더라”라며 “6500명 가까이 되는 조직 구성원의 이해관계를 잘 수렴하는 조직 관리와 경영 능력이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징계 근거 된 ‘7억 원 각서’ 연루 의혹
윤석대는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국민의힘 대표를 지내던 시절 성 상납 의혹을 무마하기 위해 의혹 제보자 장씨에게 써줬다는 ‘7억 원 투자 각서’가 당시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후보 캠프 비서실에 있었던 윤석대에게 넘어갔다는 보도가 나오며 의혹의 중심에 섰다.

JTBC는 2022년 7월7일, 7월8일 보도를 통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게 성 접대를 했다고 주장한 장씨와 지인의 통화 녹음파일을 공개했다.

장씨는 지인과 나눈 대화에서 ‘국회의원 선거에 나갔던 형님’을 언급하며 각서가 정치권 인사에게 넘어가 야권 후보 단일화 등의 협상 카드에 활용됐다고 말했다.

JTBC 보도가 나오자 ‘국회의원선거에 나갔던 형님’이 새로운보수당에서 사무총장을 지낸 바 있는 윤석대의 이름이 오르내렸다.

이 전 대표에게 성 상납을 했다고 주장하는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의 법률대리인인 김소연 변호사는 2022년 7월7일 국회 본관 정문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녹음파일에 거론되는 인물이 윤석대라고 공개하며 장씨의 주장은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윤석대는 국회에서 내로라하는 이핵관(이준석 핵심 관계자)”이라며 “그를 통해서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에게 이 대표의 성상납이 올라갔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다”고 강조했다.

윤석대는 JTBC의 반론요청을 받자 “각서 관련 일을 아는 바도 없고 장씨는 아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답변했다.

△행안부 ‘경찰국 신설’ 권고 국면에서 경찰제도개선자문위원 맡아
윤석대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지시로 출범한 ‘경찰제도개선 자문위원회’에서 자문위원을 맡았다. 그는 자문위원으로서 경찰 통제 방안을 담은 권고안을 만드는 데 일조한 것으로 알려지며 비판을 받았다.

당시 정치권에서는 윤석열 정부가 '사실상 경찰국을 부활시켜 경찰을 직접 통제하려는 것이 아니냐'고 하는 우려가 강하게 제기되고 있었다.

행정안전부 경찰제도개선 자문위원회는 2022년 6월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국’을 신설하고 경찰청장 지휘 규칙을 제정하는 등의 내용을 뼈대로 하는 ‘경찰의 민주적 관리·운영과 효율적 업무수행을 위한 권고안’을 발표했다.

발표에는 황정근 경찰제도개선 자문위원회 위원장,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과 함께 윤석대가 참석했다.

자문위는 행안부 안에 경찰 관련 지원조직(치안정책관실) 신설을 권고했다.

자문위는 행안부 장관이 경찰청에 법령 발의·제안, 소속 청장 지휘, 인사 제청, 국가경찰위원회 안건 부의, 수사 규정 개정 협의 등의 역할을 할 수 있는 현행법령과 달리 실제론 행안부에 관련 업무를 할 조직이 없어 장관이 경찰청 관련 업무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고 바라봤다.

이 밖에 권고안에는 경찰 인사, 감찰, 징계 권한이 행안부 장관에게 주어져야 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행안부 장관의 경찰청장 지휘 규칙’도 권고안에 포함됐다.

한창섭 행안부 차관은 행안부의 경찰 통제 강화로 인한 경찰조직의 중립성이 훼손된다는 주장을 두고 “권력기관(경찰)은 권한과 책임이 커질수록 그만큼 견제와 균형이 필요하다”며 “(경찰을) 견제할 수 있는 장치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윤석대의 ‘경찰국 신설 권고안’ 논란은 윤석대가 한국수자원공사로 취임한 뒤로도 문제가 됐다.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23년 10월24일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행안부에서 경찰국 신설 강행했을 때 경찰 제도개선자문위원이었다”며 “자문위가 내놓은 권고안을 보니까 행안부가 경찰 인사에 관여할 수 있도록 방침을 만들어 놓고 감찰과 징계 관련 내용도 행안부가 통제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어 “경찰청 인권위에서도 행안부 경찰국 신설은 경찰의 독립성을 침해하고 시민 인권 침해로 이어진다고 했다”라며 “경력도 없고 경찰의 독립성을 훼손한 사람이 환경정책을 집행하는 수자원공사 사장이 됐다”라고 비판했다.

△증권유관기관 ‘코스콤’ 전무 취임, 낙하산·업무추진비 논란 일어
윤석대는 한국거래소 산하 증권전산 전문회사 코스콤의 전무로 임명된 뒤 낙하산 및 업무추진비 논란으로 곤욕을 치렀다.

코스콤은 2010년 1월4일 신임 임원(전무)으로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을 지낸 윤석대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코스콤 노동조합은 윤석대가 증권업이나 IT산업과 관련한 경력이 무관하다며 비판했다. 노조는 2009년 12월 열린 코스콤 이사회에서 애초 주주총회를 거쳐야 임명이 가능했던 전무를 이사회 의결만으로도 바꿀 수 있도록 규정을 변경한 것도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에서도 반대의 목소리가 나왔다.

신건 민주당 의원은 2010년 6월23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현황보고에서 청와대 출신으로 증권유관기관 임원으로 임명된 인사들을 꼽는 과정에서 윤석대의 이름도 거론했다.

신 의원은 “낙하산 인사 대상자들은 전문성을 갖추지 못한 인물”이라며 “이분들에게 과연 증권 분야 식견이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구성원들의 사기를 위해서라도 (외부인사를) 함부로 받아들이면 안 되고 설사 청와대가 요청해도 전문성을 고려해달라고 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석대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코스콤 전무로 일했다.

윤석대는 2013년 국회 국정감사에서 우주하 코스콤 사장의 공금 사용 내역을 살펴보는 과정에서 업무추진비 카드 사용 논란을 둘러싸고 이름이 오르내리기도 했다.

김기식 민주당 의원이 2013년 10월24일 코스콤에게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코스콤 사장에게 주어진 업무추진비 카드를 우 사장 외에도 박종현 전 비서실장, 김인곤 전 전무, 김상욱 감사와 윤석대가 함께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우주하 사장을 포함한 코스콤 임원들의 도덕적 해이와 방만한 경영, 불투명한 관리가 도를 넘어서면서 우 사장이 물러난다고 마무리될 일이 아니다”라며 “코스콤이 스스로 개혁을 하지 못할 경우 최대주주인 거래소가 나서서 관련 조치를 취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 윤석대 새로운보수당 대전시당위원장(가운데)이 2019년 12월30일 대전 서구 오페라웨딩홀에서 열린 새로운보수당 대전광역시당 창당대회에서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인재영입위원장(오른쪽), 하태경 새로운보수당 창당준비위원장과 당기를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1988년 충남대학교 총학생회장을 맡았다.

1988년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부의장, 대전지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의장으로 학생운동에 힘썼다.

1995년까지 금성백조주택에서 일했다.

1995년 설립된 금성백조주택의 부동산 개발 및 컨설팅 전담 업체 태동개발의 대표이사를 맡았다.

1996년 통합민주당 대전 서구갑지구당 위원장을 맡았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통합민주당 대전 서구갑 지역구 후보로 출마했으나 이원범 자유민주연합 후보에 밀려 패배했다.

1996년 국민통합추진위원회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됐다.

1998년 여의도연구원에서 기획위원으로 일했다.

2002년 이회창 한나라당 대통령 선거 후보의 보좌역을 맡았다.

2003년 최병렬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특별보좌역으로 일했다.

2003년 돈운학원(지금의 대전예술고등학교) 이사장직을 수행했다.

2004년 대전·충남 미래연대 대표를 맡았다.

2004년 총선에서 한나라당 대전 서구을 지역구 출마 의지를 피력했으나 현역인 이재선 전 국회의원이 출마하는 상황이 되면서 경선을 포기했다.

2005년 한나라당 새정치수요모임 사무처장으로 일했다.

2005년 한나라당 청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을 맡았다.

2006년 오세훈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서울시장선거대책본부 상황실장직을 수행했다.

2006년 오세훈 한나라당 서울시장 당선인 서울시장직무인수위원회에서 인수위원으로 일했다.

2007년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선거 후보의 대선준비팀 조직분과위원과 대통령선거대책본부 전략지원팀장을 맡았다.

2008년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실 행정관직을 수행했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 금융위원회의 관리 감독을 받는 증권유관기관 코스콤의 전무로 일했다.

2013년 화장품 업체 티베이의 대표이사를 맡았다. 이외에도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IT정책경영학회 상임이사, 한국인터넷윤리학회 이사로 일했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초빙연구위원직을 수행했다.

2016년 국회의원선거에서 대전 서구을 지역구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나 경선에서 이재선 전 국회의원에게 패배해 낙선했다.

2016년 한남대학교 경영대학원 객원교수를 맡았다.

2017년부터 2018년까지 바른정당 대전 서구을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직, 바른정당 전략홍보본부장직을 수행했다.

2018년 바른미래당 대전 서구을 지역위원회 공동위원장, 대전시당 공동위원장, 대전 서구을 지역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았다.

2019년 바른미래당 비당권파가 구성한 ‘변화와혁신을위한비상행동’ 신당기획단에서 총괄실무본부장으로 일했다.

2020년 새로운보수당의 대전시당 위원장, 초대 사무총장 등을 맡았다.

2020년 보수통합 과정에서 미래통합당으로 복귀했다.

2020년 국회의원선거에서 미래통합당 소속으로 대전 서구을 출마를 노렸으나 공천 과정에 반발하며 경선 불참을 선언했다.

2021년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후보 캠프에서 제20대 대통령중앙선거대책위원회 비전기획실장, 대통령 선거 후보 비서실 정책위원으로 일했다.

2023년 6월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2023년 7월 아시아물위원회(AWC) 회장으로 뽑혔다.

2023년 9월 세계물위원회 이사로 선임됐다.

2023년 11월 한국대댐회(KNCOLD) 회장으로 선출됐다.

2023년 11월 유엔(UN) ‘물과 재해에 관한 고위급 전문가 패널(HELP)’의 신규 공식위원으로 선임됐다.

2023년 12월 녹색전환이니셔티브(GTI) 임시의장을 맡았다.

◆ 학력

1985년 대전 동산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9년 충남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 한남대학교 지역개발대학원 도시계획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14년 숭실대학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 가족관계

◆ 상훈

2024년 충남대학교에서 수여하는 제6회 ‘충대를 빛낸 동문상’을 받았다.

◆ 기타

2024년 3월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4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사항에 따르면 윤석대는 본인과 배우자, 장남, 장녀, 차녀, 어머니의 재산으로 모두 14억4859만 원을 신고했다.

토지는 1927만 원 상당의 본인 소유 충청남도 공주시 이인면에 위치한 임야를 보유했다. 건물은 배우자 명의의 상가 전세권, 아파트 전세권과 어머니가 소유한 다세대주택을 합쳐 17억4070만원 이었다.

자동차로는 윤석대 본인과 배우자의 공동명의인 2012년식 베라크루즈와 배우자 명의의 2022년식 볼보 더뉴XC90을 합쳐 1059만 원을 신고했다. 이 밖에도 1억2978만 원 규모의 예금과 1500만 원 규모의 현금, 349만 원 규모의 상장주식, 본인 명의의 사인간채권 8천만 원을 보유했다.

채무를 살펴보면 배우자 명의의 사인간채무 1억 원, 배우자 금융채무 5억6580만 원(국민은행 5억 원·신한카드 4498만 원·우리은행 2082만 원)이 있었다.

논문으로는 ‘대전시 주택수급 불균형 해소방안연구’와 ‘금융권 사이버 침해사고 공동대응체계 개선에 대한 실증적 연구’가 있다.

혈액형은 A형이며 신장은 165cm, 키는 72kg이다. 존경하는 사람으로는 고구려의 광개토대왕을 꼽았다. 병역은 학생 운동으로 인한 수형으로 보충역 및 소집면제 처분을 받았다. 종교는 개신교인 것으로 알려졌다.

어록
[Who Is ?]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 행정안전부 경찰제도개선 자문위원회 소속의 윤석대 자문위원(왼쪽)과 황정근 자문위원장이 2022년 6월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찰 통제 방안 권고안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혁신 물 기술은 기후 난제를 해결할 주요 기술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 물 기술을 보유한 국내 물 기업이 기술에 대한 권리를 안전하게 보호받고 더 나아가 국내 물 산업 성장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 (2024/05/29, 대전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기술보증기금과 ‘대기업-중소벤처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물 분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3대 초격차 기술 같은 디지털 물관리 기술과 함께 이를 뒷받침할 지식역량이 필수적이다. 물 분야 지식 협력 및 교류를 활성화해 세계 각국에 기후 위기 대응 및 물관리 해법을 제시하겠다.” (2024/05/22,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등 장·차관급 고위 관계자 및 국제 투자기관 파트너들을 초청했다며)

“세계물포럼을 통해 우리가 보유한 초격차 물관리 기술을 세계에 선보이고 디지털 물관리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글로벌 의제를 주도해 나갈 계획을 세웠다. 기후 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글로벌 물 기업으로 도약하여 국내 물 기업의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고 대한민국 물 산업을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육성하는 모멘텀을 키워가겠다.” (2024/05/19,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고 있는 지구촌 최대 규모 물분야 국제행사인 ‘제10차 세계물포럼(World Water Forum)’에 참가하며)

“글로벌 물 기업으로서 글로벌 물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국제네트워크가 풍부하고 대외협력기금을 총괄하는 한국수출입은행과 이번 협약은 물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국가에 공사가 가진 첨단 물관리 기술을 전수하고 국내 물 기업이 동반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2024/05/09, 9일 한국수출입은행 본점에서 한국수출입은행과 ‘수자원 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초소형위성을 활용한 초정밀 재해 감시 및 대응 기술 고도화는 기후 위기 시대의 필수적인 대응 전략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위성 분야 초격차 기술을 확보해 기후 대응분야 글로벌 리딩 기관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 (2024/04/29,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초소형 위성영상 기반 주요 지역 분석 및 실감화 지능 기술 개발’ 국가 연구과제 협약을 체결했다며)

“물 안보가 글로벌경제를 좌우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 미래 유망 분야를 선택하고 집중적으로 끌고 나가야 할 때다. 추진단은 우리의 계획을 속도감 있게 실행하는 출발점으로 미래 먹거리 분야에 적기 투자해 대한민국 신성장 동력을 창출해 나가겠다.” (2024/04/02, 대전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신성장 스피드업 추진단’을 출범하며)

“앞으로 디지털 물관리 기술을 기반으로 그린 인프라 분야의 다양한 국제 개발 협력이 확대돼 수요국에 맞춤형 녹색산업 수출이 활성화되길 바란다.” (2024/03/18,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토르 체타 캄보디아 수자원기상부 장관을 만나 캄보디아 물 분야 기초 시설 확충을 위한 국제 개발 협력(ODA) 사업 등을 논의하며)

“초기에는 수열 에너지에 대한 인식이 낮아 지방에 있는 여느 산업단지쯤으로 여겨졌으나 최근에는 IT(인터넷기술) 분야 대기업과 많은 관련 기업들이 입주를 희망함으로써 새로운 가능성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윤"한국수자원공사는 전국 최초의 수열 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 집적 단지를 반드시 성공시켜 모범적인 사례로 만들고 춘천을 세계적인 데이터센터 거점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2024/03/11, 강원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열린 강원수열에너지 클러스터 착공식에서 업무보고를 하며)

“한국수자원공사는 그간 물-에너지-도시 등 물순환 전 과정에서 첨단 물관리 기술과 역량을 바탕으로 2050 탄소중립 국가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민간기업과 함께하는 물 관련 혁신 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 물 산업 육성과 글로벌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2024/01/15,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서 국내외 민간기업과 물 관련 혁신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테스트베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공사는 창업부터 판로지원으로 이어지는 전 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물 산업과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융합한 신기술 보유 기업을 지원하여 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2024/01/11,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혁신 기술 박람회 ‘CES 2024’에 참가해)

“빈틈없는 물관리로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일을 최우선으로 하겠다.”

“새로운 물의 시대에 부합하도록 물, 에너지 등을 이용해 기업과 지역을 속도감 있게 지원함으로써 민생경제 회복과 역동적 경제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다. 탄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기술 초격차를 달성해 압도적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24/01/04, 대전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열린 신년보고에서)

“화성인공지능(AI)정수장은 물관리 시설 가운데 세계 최초로 ‘글로벌 등대’에 선정됐다. 기후테크분야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우리 물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입증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 고도화를 통해 국민 물 복지를 향상하고 물 산업을 국가 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 민생경제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23/12/14, 한국수자원공사 화성정수장이 14일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 2023 ‘글로벌 등대(Global Lighthouse Network)’로 선정됐다며)

“이번 합병은 경영 효율화와 생산성을 높여 대국민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 공사는 향후 공공기관 혁신을 선도하며 국민의 공기업으로서 정부 정책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 (2023/12/01, 정부 혁신 방향에 맞춰 한국수자원공사가 공공기관 최초로 자회사 케이워터운영관리와 수자원환경산업진흥 사이 합병을 완료했다며)

“국내 대표 물 전문 기관으로서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자 안보자산인 반도체 산업이 요구하는 충분한 양의 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2023/11/29, 경기도 이천에 있는 SK하이닉스 본사에서 SK하이닉스와 ‘통합 물 서비스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우크라이나에 최초로 조성될 산단에 수자원공사의 역량과 노하우를 지원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 부차시 산단이 우크라이나 재건의 전진기지로서 역할을 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우리 기업들의 재건 사업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하고자 한다.” (2023/11/24, 서울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에서 우크라이나 부차시 및 인프라부와 ‘부차시 도시재건 및 물관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물 관련 세계 최고위급 위원의 위상에 걸맞은 위치에서 국제적인 물 문제 논의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디지털 트윈, 넷제로 정수장 등 수자원공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물 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 (2023/11/22, 필리핀 마닐라 아시아개발은행(ADB)에서 열린 제22차 유엔(UN) '물과 재해에 관한 고위급 전문가 패널'(HELP·헬프) 회의에서 신규 공식위원으로 선임됐다며)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물 관리, 기업, 지역·국가와 함께하는 역동적 성장과 도약, 공정에 입각한 모범적 경영은 우리의 토대다. 흔들림 없이 대한민국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물의 시대를 향해 나아가겠다. (2023/11/16, 대전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열린 창립56주년 기념식에서 ‘기후 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글로벌 물 기업’ 비전을 선포하며)

“도시계획 분야에 나름 석사 학위도 소지하고 있다. 도시개발과 관련해 조금의 전문성을 갖고 있고 IT 관련 박사학위도 소지하고 있다.”

“제가 물에 관한 전문성이 부족해서 우려하시는 것들을 잘 알고 있다. 막상 저희 회사에 와서 보니 토목, 전기, 설비, 행정, 법률, 환경 등 굉장히 많은 직종의 집합체다. 물관리 전문이라고 해도 토목 직종이 대부분이고 경험이 쌓이면 물관리를 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건 국민과 국가를 위한 기본자세와 방향에서 6500명가량 되는 직원들이 있는 큰 조직의 이해관계를 수렴하는 조직관리와 경영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제가 부족한 것은 당연히 인정하고 더 열심히 노력해서 걱정하는 것 없도록 잘 이끌어 나가겠다.” (2023/10/24,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환경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스위스프랑 채권발행 성공은 한국수자원공사의 부채비율 축소 등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 노력과 그린 사업에 대한 경쟁력을 글로벌시장에서도 인정받은 것이다. 국내외 투자자들을 포함 국민이 신뢰하는 기업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2023/09/18, 2억5천만 스위스프랑(CHF·약 3750억 원) 그린본드 발행에 성공했다며)

“이번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통해 한국수자원공사는 국내 최초로 정수장 소수력을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 및 공급을 이뤄냈다. 지속적으로 그린수소 생산기지 및 기반시설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 (2023/09/13, 경기 성남 광역정수장에서 열린 ‘수전해 기반 그린수소 생산시설’ 준공식에서)

“물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크리스털 어워드를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 앞으로도 한국수자원공사가 보유한 기술력이 국제사회 물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개발의 초석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 (2023/09/11, 아시아 최초로 국제수자원협회(IWRA)가 수여하는 크리스털 어워드를 수상했다며)

“국민의 공기업으로서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적극 동참하고 국가 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하고자 전 직원의 뜻을 모아 수도 요금을 동결한다.”

“사회 필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이 솔선해 민생경제가 안정될 때까지 물가 인상 요인을 최소화하고 각자 영역에서 경제 회복에 동참해 줄 것을 제안한다. (2023/09/06, 대전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노동조합과 함께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향후 2년간 수도 요금 동결 의사를 밝히며)

“이번 감면이 경제적 여건 악화와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 지원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국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며 어려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 (2023/08/09,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댐 용수와 광역상수도 요금을 감면하며)

“국민 눈높이에서 국민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홍수로부터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고 정부 정책에 발맞춰 국민과 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과제를 최우선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 (2023/07/19, 대전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혁신기구 ‘K워터 이노웨이브(K-water Inno-WAVE)를 출범하며)

“이상기후로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위성 데이터 등 물관리 혁신기술 등을 총동원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터파기 등 각 현장에서 인명과 시설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조치를 다시 한번 점검하라.” (2023/07/14, 윤석열 대통령의 폴란드 순방에 동행한 상황에서 대전 본사와 연결해 긴급 화상회의를 소집하고 집중호우 대응 상황을 지휘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글로벌 물 문제 해결이라는 큰 과제를 마주하고 있는 시점에 회장으로 선출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신임 이사기관과 함께 AWC가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23/07/07, 경기도 화성시 한국수자원공사 송산글로벌교육연구센터에서 개최된 아시아물위원회(AWC) 제4차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되며)

“한국수자원공사의 역량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하며, 기후위기 시대 재생에너지 활용 강화와 국가 탄소중립 달성 지원 선도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23/07/05, 경기도 안산시 시화호 조력발전소를 찾아 시화호 조력발전소 운영과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현황 등을 포함한 물 에너지사업 전반을 살펴보며)

“대한민국 대표 물관리 기관으로서 차질 없는 용수공급으로 산업 및 국민 생활에 기여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국가 상수도 서비스 전반의 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 (2023/06/29, 국내외 최초의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정수장인 경기도 화성시 화성정수장을 방문해)

“기후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고 대한민국 재도약을 이끄는 새로운 물의 시대를 열겠다.”

“물관리가 중요해진 상황에서 국민이 바라는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물의 시대를 열어가자.”

“초순수와 해수 담수화, 물 재이용, 수열 등 고부가가치 물 산업을 발굴하고 해외 물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는 등 민간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창출해야 한다.”

“노사가 함께 힘을 합쳐 국민과 직원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물 종합서비스 기업으로 우뚝 서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정부의 국정철학에 발맞춰 급변하는 기후 위기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지키고 물 산업 혁신으로 글로벌시장을 주도해 국가 경제의 새로운 동력을 창출해 나가겠다.” (2023/06/19, 한국수자원공사 대전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며)

“이길 가능성 없는 들러리 경선은 참여하지 않겠다. 도로한국당을 우려한다.”

“중도로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중도보수 대통합을 했는데 한국당 당협위원장 출신 일색으로 공천하면 친박(친박근혜) 일색으로 공천한 20대 총선 공천 방식과 무엇이 다른지 의문이다. 대전지역에서 통합의 의미는 상실됐다.” (2020/03/05,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경선 불참 의사를 밝히며)

“새로운보수당의 수임기구가 지정되면 정치적 의미의 신설 합당 단계는 마무리된다. 신설 합당이 완전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 (2020/02/14, 국회에서 열린 새로운보수당 제18차 당대표단회의에서 보수통합을 위한 마무리 절차에 들어간다며)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 ‘보수가 다 망했다’, ‘보수가 분열됐다’, ‘다시 일어서기 어렵다’고 생각들을 많이 한다. 이러한 보수를 바로 세우고 새롭게 보수를 일으킬 새보수당이 창당됐기 때문에 보수가 끝난 게 아니다, 새보수당이 보수를 다시 우뚝 세울 것이라는 뜻으로 첫 슬로건을 정했다.” (2020/01/07, 국회에서 열린 새로운보수당 첫 공식 회의에서 첫 슬로건을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로 정한 이유를 설명하며)

“문재인 정부를 강력하게 견제할 야당이 필요하다. 그러나 지금의 한국당이 이게 가능하겠나. 충청도 사람들이 똘똘 뭉쳐서 문재인 정부를 강력하게 견제할 정당은 바로 새로운보수당이다.” (2019/12/30, 대전 서구 둔산동 오페라웨딩홀에서 열린 새로운보수당 대전시당 창당대회에서)

“새로운보수당 중심으로 개혁보수 진영을 개편해 대전 7개 전 지역구에 총선 후보를 배출하고 자유한국당을 대체할 대안 야당으로서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수도권과 충청권, 중부권에서 신당 돌풍을 일으키겠다.” (2019/12/12, 대전 서구 둔산동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창당 발기인 대회에서 대전시당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선출되며)

“늦어도 다음 주 내로 시도당 정비까지 가다듬어 개혁적 중도보수 신당을 만들어 내겠다.” (2019/12/10, 국회에서 열린 ‘변화와 혁신’ 창당준비위원회의 2차 인선 명단 발표에서)

“‘반문재인 정서에만 기대하고 특정 지역 여론에 기대하는 야당 형태로는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는 게 많은 젊은 사람들의 생각인 거 같다. 수도권·중부권을 중심으로 하는 젊은 정당, 이념적으로는 개혁적이며 합리적인 보수적인 색채를 가진 분을 중심으로 신당의 갈 길이 있다.” (2019/11/17,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의 신당추진기획단 첫 회의에서)

“지금의 패스트트랙 논의 진행은 의회민주주의를 파괴하고 민주당 권력기관 장악의 들러리 역할을 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 선거법 논의에 민주당이 주장하는 법안을 끼워 넣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2019/03/18,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법·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및 검경 수사권 조정 관련 법안 동반 패스트트랙 추진과 관련해 비판하며)

“지금의 정당 지지율로는 대전지역 지방선거 결과를 예단할 수 없다. 우리의 정책과 노선을 알린다면 지방선거에서 역전의 드라마를 충분히 만들 수 있다. 오늘을 시작으로 대전에서부터 민트 바람을 전국으로 확산하자.” (2018/03/26 대전 BMK웨딩홀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대전시당 대표자대회에서 대전시당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되며)

“우수한 인재들이 바른미래당의 후보로 당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지방선거에서 당의 존재 가치를 보여줄 것이다.” (2018/03/20,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에서 대전시당 공동위원장으로 추인되며)

“종북몰이는 정치적 이해관계 때문에 하는 것으로 굉장히 파렴치한 짓이다.” (2017/07/09, 서울 여의도 바른정당 당사에서 열린 ‘종북몰이 보수, 어떻게 청산할 것인가’ 토론회에서)

“이번 대선에서 저는 의원 배지를 못 달아도 ‘이것이 정치하는 참맛이다’, ‘정치하는 의미다’라는 자부심이 있었다. 당시 유승민 후보가 말씀하시는 걸 보면서 정말 선택 잘했다고 생각했다. 이번처럼 저는 대선을 떳떳하게 치른 적은 없었다.”

“가장 크게 얻은 것은 20~30대 미래 세대가 우리를 지지한다는 것이다. 우리 사회의 진보 세력이 급진적이고 대안 없이 떠도는 것에 대해 국민이 불안하게 생각했는데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말했던 ‘새정치’가 이제 우리에게 넘어왔다고 생각한다.”

“어설픈 통합 논의는 잘못하면 지지율을 떨어뜨린다. 국민의당 쪽에서 통합하자고 이야기하는 이유는 안 전 대표는 꺼져가는 불꽃이고 유승민 의원은 떠오르는 태양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인 것 같다. 장기적으로 국민의당과 연대·통합할 때 우리가 반드시 주도권을 갖고 와야 한다.” (2017/05/15, 강원 고성군 국회 고성연구원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열린 자유토론에서)

“최근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와 대통령 탄핵 과정에서 보여준 새누리당 일부 친박들의 도를 넘는 기득권 지키기 행태와 반국민적이고 수구적인 행위, 무능과 독선, 불통에 더 이상 새누리당에 대한 기대와 미련을 접기로 했다.”

“그동안 여당인 새누리당 당원, 당직자로서 최근의 국정 농단 사태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깊은 반성과 사죄의 말씀을 시민 여러분께 드린다.”

“더 이상 무기력하고 수구 기득권 구조의 기득권 지키기에 급급해 공익을 저버리고 친박연대의 사적 정당으로 전락한 새누리당 당원에서 미련 없이 탈당해 개혁과 보수혁신의 열망으로 출발하는 개혁보수신당에 합류하고자 한다.” (2017/01/05, 대전 서구 둔산동 한 커피숍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새누리당 탈당 및 개혁보수신당(바른정당) 합류 의사를 밝히며)

“국정이 안정되고 정부에 도움이 되는 선거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새누리당과 이재선 후보의 승리를 위해 최대한 돕겠다.” (2016/03/17, 이재선 새누리당 대전 서구을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선 후보의 승리를 도와 야당에 내준 정치 1번지를 재탈환하고 대전 선거구에서 압승하는 데 일조하겠다며)

“대전에는 지역 사정을 잘 알면서도 중앙에 네트워크가 있는 전문성 있고 추진력 있는 새롭고 젊은 역동적인 정치인이 필요하다. 저는 중앙정치와의 관계 속에서 대전경제를 다시 일으키고 지역 발전을 이뤄내는 대전의 새로운 ‘국회의원 상(像)’이 되고자 한다.”

“국가 발전과 경제성장을 중요시하는 보수에 가치를 두면서 서민들이 최소한의 인간적인 삶을 국가가 보살펴 주는 선진복지사회를 꿈꾸는 정치를 하고자 한다. 지속적 경제성장을 통해 청년실업을 해결하고 교육과 취업의 기회를 보장하고 노년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

“변화와 혁신을 이뤄 금수저 특권을 없애고 기회가 균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약자의 편에 서서 국정을 이끌고 당리당략이 아닌 국민을 중심에 놓고 정치를 펼쳐가는 ‘혁신하는 보수’, ‘따뜻한 보수’를 실현해 나가는 대전의 대표 정치인이 되고 싶다.”

“정치인들이 제 할 일들은 안 하고 있으니 피해 보는 것은 국민이다. 여야를 떠나 모두 경제 살리기에 온 힘을 보태야 한다고 생각한다.”

“새누리당이 기득권에 안주한다면 언제든 국민은 등을 돌릴 것이다. 유일한 총선승리 전략은 새누리당이 끊임없이 혁신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서민 생활과 경제 활성화에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 국민의 열망인 새로운 인물들로 새누리당을 변화시켜야 한다.”

“집권 여당도 변화시킬 수 있는 용기와 도전정신을 갖춘 정치인이라야 진정으로 커다란 국가 발전과 함께 대전의 발전을 이뤄 낼 수 있다.” (2016/01/29, 대전 서구을 출마를 준비하며 디트뉴스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한국 FIX 커뮤니티가 활성화되면 선진 정보기술 채택을 통해 IT 비용 절감은 물론 궁극적으로 거래의 효율화를 통한 비즈니스 확대로 증권·선물업계 등 금융산업 전반에 걸쳐 수익 창출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 (2011/11/25,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FIX 글로벌 페이스 투 페이스 2011 서울’ 행사에서 국내 금융전자거래 표준 프로토콜(FIX)의 표준화를 위한 민간협의체 출범을 제안하며)

“(대전 서구을 지역구) 경선 후보 사퇴는 한나라당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한나라당 발전을 위한 것으로 허심탄회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해 나가겠다. 한나라당이 불법 대선자금 문제로 국민에게 실망과 허탈감을 안겨줬다. 뼈를 깎는 노력이 없이 한나라당이 국민의 품으로 다가갈수 없으며 재창당에 가까운 변화와 개혁이 있어야한다.” (2004/02/16, 한나라당 대전 서구을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 공천신청을 취소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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