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한화생명금융서비스, GA업계 최초로 3700만 달러 규모 해외채권 발행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24-06-16 13:58: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화생명의 판매전문 자회사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법인보험대리점(GA)업계 최초로 해외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3700만 달러(약 514억 원) 규모의 해외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GA업계 최초로 3700만 달러 규모 해외채권 발행
▲ 한화생명의 판매전문 자회사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법인보험대리점(GA)업계 최초로 해외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 한화생명 본사. 

한화생명금융서비스에 따르면 법인보험대리점 업계에서 해외채권 발행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발행한 해외채권은 3년 만기 고정금리 달러화 채권이며 발행금리는 원화 4.17% 수준이다.

뉴욕연방준비은행이 고시하는 단기지표금리인 미국 달러화 무위험지표금리(USD SOFR)에 1%(100bp)를 가산한 뒤, 통화 스왑을 통해 고정금리를 확정했다.

이번 발행은 홍콩금융시장에서 진행됐으며 주관사는 홍콩우리투자은행이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관계자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기업가치는 물론 미래 수익성과 안정적인 재무구조, 높은 신용도를 글로벌 투자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며 “이를 계기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는 GA로 성장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휘종 기자

인기기사

충무로 연기파 최민식 ‘웃고’ 송강호 ‘울고’, 설경구는 ‘돌풍’ 일으킬 수 있을까 윤인선 기자
메리츠증권 “한국 7월 체코 원전 우선협상자 선정될 가능성, 프랑스보다 유리” 이상호 기자
LG엔솔, 3조 투입 규모 미국 애리조나 ESS용 배터리 공장 건설 보류 김호현 기자
삼성전자 중국 반도체 투자규제 완화로 수혜, 낸드플래시 'AI 특수' 본격화 김용원 기자
르노코리아 4년 만의 신차 '그랑 콜레오스' 공개, 오로라 프로젝트 첫 결실 허원석 기자
신세계건설, 9238억 규모 인천 스타필드청라 신축공사 수주 장상유 기자
애플 아이폰16 '교체형 배터리' 적용 가능성, 유럽연합 규제 맞춰 신기술 개발 김용원 기자
니콜라 캐나다 월마트에 수소트럭 공급 시작, 북미 B2B 시장 선점 속도 이근호 기자
SK하이닉스 HBM3E 3분기 양산, 엔비디아 테스트 중 삼성전자 속도 뒤처지나 김바램 기자
삼성중공업 ‘해양플랜트가 효자’, 최성안 FLNG 잇단 수주로 '초격차' 굳힌다 김호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