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국수자원공사 현대오토에버, 데이터 융합 통한 물 안심·물 행복 경로 제공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4-06-14 14:51: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수자원공사가 데이터 융합을 통해 물 안심 경로, 물 행복 경로를 제공하기 위해 현대오토에버와 힘을 합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14일 경기도 과천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 사옥에서 현대오토에버와 ‘데이터 융합을 통한 물 안심·물 행복 경로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수자원공사 현대오토에버, 데이터 융합 통한 물 안심·물 행복 경로 제공
▲ 한국수자원공사와 현대오토에버가 14일 경기도 과천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 사옥에서 열린 ‘데이터 융합을 통한 물안심·물행복 경로 제공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이번 협약은 한국수자원공사가 보유한 수자원 정보 등 물 관련 데이터와 현대오토에버의 내비게이션·지도·앱 등의 플랫폼 융합을 통해 국민이 자동차 운전 과정에서 활용하는 안전 및 여가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홍수기 댐 수문 방류 정보 연계를 통한 물안심 경로 안내 △댐 주변 문화정보를 활용한 물행복 경로 제공 △미래 서비스 개발을 위한 데이터 공유 확대 등이다.

수자원공사와 현대오토에버는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실무협의회에서는 디지털 협업 플랫폼 구축,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대국민 서비스 확장 등이 논의된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홍수기 댐 운영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스마트 경로 서비스를 구축하게 된다면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수준을 넘어 앞으로 댐 주변 문화정보 제공을 통한 다양한 취미·여가생활 마련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장병훈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부문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에게 필요한 물 정보를 쉽게 제공하여 안전하게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수자원공사는 공공과 민간의 장벽을 넘어 새로운 융합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온 국민이 물 정보를 누리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

최신기사

BNK투자 "현대해상 한화손보 목표가 하향, 회계제도 변경으로 배당 어려워"
지난해 12월 외환보유액 4156억 달러, 연말기준 5년 만 최소
하나증권 "아모레퍼시픽 목표주가 상향,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 본격화"
현대차증권 "에이비엘바이오 치매치료제 임상 기대, 추가 기술 이전 가능"
하나증권 "은행주 주주환원 확대 차질 없을 것, KB금융 하나금융 주목"
한국투자 "BGF리테일 주가 빠르게 회복될 것, 4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부합"
비트코인 1억4500만 원대 올라, 리플 CEO "트럼프 가상화폐 긍정적 효과"
하나증권 "미국 청정수소 지원 정책 수혜 기대, 한전기술 두산에너빌리티 주목"
SK증권 "소부장주 반등 기대, 파크시스템스 리노공업 ISC 이오테크닉스 주목"
iM증권 "출렁거림 있어도 위험자산 선호현상 지속, 금리·비트코인·환율 주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