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9522만 원대 상승, 하반기 가상화폐시장 변수로 미국 대선 꼽혀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4-06-13 17:23: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9522만7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반기 가상화폐시장의 시세 흐름이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비트코인 9522만 원대 상승, 하반기 가상화폐시장 변수로 미국 대선 꼽혀
▲ 13일 임민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하반기 가상화폐시장에 영향을 줄 주요 변수로 꼽았다. 사진은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13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53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42% 상승한 9522만7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0.28% 상승한 21만3900원에,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1.93% 오른 688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테더(0.07%), 유에스디코인(0.07%), 도지코인(3.05%), 에이다(1.67%)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48% 내린 493만3천 원에, 비앤비는 1BNB(비앤비 단위)당 1.04% 하락한 85만4천 원에, 시바이누는 1SHIB(시바이누 단위)당 1.93% 낮아진 0.0305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이외에도 라이브피어(16.74%), 디비전(14.32%), 위믹스(10.72%)는 24시간 전보다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임민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디지털자산 전망 보고서에서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하반기 가상화폐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줄 요인으로 꼽았다.

대선에 출마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가상화폐에 친화적 태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재선에 도전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 역시 가상화폐 규제 정책을 일부 완화하는 모습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임 연구원은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에 대한 기대가 하반기 가상화폐시장 투자 심리에 가장 큰 영향을 줄 것이다”며 “하반기 미국의 가상화폐 규제 기조도 가상화폐산업에 우호적 방향으로 흘러갈 것이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