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오늘의 주목주] '미국 반도체주 급등' 한미반도체 8%대, 와이씨 17%대 상승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4-06-13 16:52: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은 무엇일까요? 주가가 많이 움직였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어떤 이유로 시장의 관심을 받았을까요? 오늘의 주목주가 알려드립니다.
[오늘의 주목주] '미국 반도체주 급등' 한미반도체 8%대, 와이씨 17%대 상승
▲ 13일 종가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
[비즈니스포스트] 13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한미반도체 주가가 종가 기준으로 가장 크게 움직였다.

이날 한미반도체 주가는 전날보다 8.68%(1만5100원) 오른 18만9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전날보다 1.15%(2천 원) 높은 17만5900원에 출발해 줄곧 우상향하며 가장 높은 가격에 장을 마감했다. 18만9천 원은 한미반도체의 사상 최고가다. 

거래량은 561만3201주로 전날보다 20%가량  늘었다. 시가총액은 18조3317억 원으로 1조4700억 원가량 늘었다. 시총 순위는 21위에서 19위로 올랐다.

기관투자자가 1507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1126억 원어치를, 외국인투자자는 38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전날 미국증시에서 반도체주 주가가 크게 오르자 이날 국내증시 반도체주도 덩달아 상승했다.

현지시각 12일 미국증시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2.9% 상승마감했다. ARM(8.11%), 마이크론(4.21%), 엔비디아(3.55%), 브로드컴(2.36%) 등 주가가 크게 올랐다.

코스피시장 시총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이날 평균 0.23% 상승했다. 12개 종목 주가가 올랐고 18개 종목 주가가 내렸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6.72포인트(0.98%) 높은 2754.89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와이씨 주가가 종가 기준 시총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가장 크게 움직였다.

이날 와이씨 주가는 전날보다 17.62%(3280원) 오른 2만1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전날보다 2.63%(490원) 높은 1만9110원에 출발해 완만하게 우상향하다 오후 1시 들어 오름폭을 크게 키웠다. 한때 2만29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썼다.

거래량은 3946만7408주로 전날의 7배 수준으로 늘었다. 시총은 1조7967억 원으로 2700억 원가량 증가했다. 시총 순위는 36위에서 27위로 도약했다. 

외국인이 275억 원어치를, 기관이 9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373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와이씨도 마찬가지로 이날 국내증시 반도체주 투심이 되살아나면서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0.23% 상승했다. 11개 종목 주가가 올랐고 19개 종목 주가는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66포인트(0.08%) 높은 871.33에 거래를 마쳤다. 김태영 기자

인기기사

이통3사 아이폰16 이어 갤럭시S24 지원금도 대폭 인상, 간만에 가입자 쟁탈전 나병현 기자
AI 최대 걸림돌은 전력,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차기 HBM 주도권 위해 ‘전력효율’ .. 김호현 기자
민주당 '갑론을박' 금투세 놓고 마지막 고심, '보완입법 후 시행' 대안 떠올라 조충희 기자
K배터리 미국의 중국 배터리 규제 움직임에 촉각, 포드 GM '중국 배터리 기술' 활용.. 이근호 기자
이스타항공 비행기 빠르게 늘려, 조중석 저비용항공사 M&A 대비 몸집 키워 류근영 기자
현대차증권 "LG에너지솔루션 ESS 사업구조 진화 중, 2026년 실적 가속" 신재희 기자
한양학원과 KCGI '한양증권 지분 거래' 협상 일주일 더 연장, 자금 조달 난항 김민정 기자
에코프로 경영 복귀한 이동채, 수직계열화와 신사업 투자로 위기돌파 나서 김규완 기자
미국 정부의 SK하이닉스 삼성전자 HBM 중국 수출 규제 가능성, 중국언론 "미국 압박.. 김용원 기자
법원, 대유위니아 계열사 ‘대유플러스’ 회생계획안 인가 김민정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