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화큐셀이 세계 태양광 기업 순위 8위에 선정됐다.
미국 재생에너지 분석 매체 우드맥킨지는 13일(현지시각) 지난해 세계 태양광 패널 제조기업 9가지 기준에 따라 30개 기업을 평가한 순위를 발표했다. 한화큐셀은 75.8점으로 8위를 차지했다.
▲ 한화큐셀이 미국 재생에너지 분석 매체 우드맥킨지가 선정한 태양광 기업 순위에서 8위를 차지했다. |
중국 태양광 기업 JA솔라가 82.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1~12위까지 모두 9개 중국 제조업체가 이름을 올렸다.
우드맥킨지는 제조 경험, 제조 능력, 수직적 통합, 용량 활용률, 기술 성숙도, 연구개발, 재무 조건, 환경 사회 거버넌스 준수 등 9가지 기준에 따라 30개 제조사를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화큐셀을 포함한 7개 기업은 2027년까지 연간 모듈 생산 용량 100기가와트(GW)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태양광 제품 과잉공급에도 모든 제조사가 지속해 사업을 확장중이라고 덧붙였다. 김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