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면세점 인터넷몰에 '셀럽샵' 론칭, 인플루언서 브랜드와 추천 상품 판매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4-06-12 11:00: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롯데면세점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가 직접 운영하는 브랜드나 추천 상품을 소개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롯데면세점은 12일 인터넷면세점에 ‘셀럽샵’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 인터넷몰에 '셀럽샵' 론칭, 인플루언서 브랜드와 추천 상품 판매
▲ 롯데면세점이 인터넷면세점에 인플루언서 운영 브랜드와 이들의 추천 상품을 판매하는 '셀럽샵'을 11일 오픈했다. <롯데면세점>

셀럽샵은 사회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플루언서가 직접 운영하는 브랜드나 이들이 공동구매를 진행한 상품을 판매하는 곳으로 11일 문을 열었다. 인플루언서 관련 전문관을 만든 것은 면세업계 최초 시도다. 

화장품 브랜드 리터니티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페이퍼백을 비롯해 바디코, 더파크지 등 패션, 주얼리 카테고리까지 모두 17개 브랜드의 160여 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현재 팔로워 10만 명 이상을 보유한 8명의 브랜드들이 입점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48만 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 박선우씨는 다양한 신체적 콤플렉스를 해결해 주는 보정속옷 브랜드 바디코를 선보인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20만 명을 지닌 최선정씨는 식품 브랜드 페이퍼백을 내놓았다.

롯데면세점은 셀럽샵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인플루언서가 직접 브랜드 입점을 홍보하는 만큼 마케팅 효과도 클 것으로 롯데면세점은 기대하고 있다.

김원식 롯데면세점 EC혁신부문장은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브랜드를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선보일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다채로운 면세쇼핑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남희헌 기자

인기기사

판 커지는 아시아 카지노 시장, 내국인 지키기도 험난해지는 강원랜드 이상호 기자
삼성SDI ESS로 배터리 부진 돌파한다, 최윤호 공급처 다변화 강행군 김호현 기자
건설경기 침체 속 엇갈린 실적 기상도, 삼성 HDC현산 ‘맑음’ 대우 DL ‘흐림’ 장상유 기자
현대차증권 "한미반도체 시스템반도체 시장 신규 진입, 외형 확대 기대" 나병현 기자
최태원 SK 미국 현지법인 방문, 바이오·반도체 소재 미래사업 점검 김호현 기자
[여론조사꽃] 국민 43.9% “원희룡이 윤석열 지지받아도 한동훈이 경선 승리” 조장우 기자
대우건설 국내외 고개 숙인 수주실적, 백정완 하반기 열쇠 '7월 이벤트' 주목 김홍준 기자
삼성 '갤럭시 링' 선발주자와 경쟁 불필요, “오우라 링 사용자 95% 아이폰 써” 이근호 기자
[리얼미터] 윤석열 지지율 31.1%, 정당지지 민주 38.2% 국힘 36.9% 김대철 기자
6월 반도체 수출서 메모리 비중 65% 차지, HBM 수요 증가에 힘입어 조장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