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Forum
KoreaWho
BpForum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현대백화점 팝업 일본에서도 통했다, "파르코백화점 역대 팝업 매출 1위"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2024-06-12 09:53: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K콘텐츠 수출 플랫폼 '더현대글로벌'이 일본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

현대백화점은 5월10일부터 일본 도쿄 파르코백화점 시부야점에서 진행하고 있는 더현대글로벌 팝업스토어 매출이 한 달 만에 13억 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팝업 일본에서도 통했다, "파르코백화점 역대 팝업 매출 1위"
▲ 일본 도쿄 파르코 시부야점에서 진행 중인 더현대 글로벌 '노이스' 팝업스토어에서 고객들이 상품을 구경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더현대글로벌 팝업스토어가 거둔 매출은 역대 파르코백화점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 가운데 1위라고 현대백화점은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팝업스토어 개장 당일인 5월10일에는 3층에 위치한 팝업스토어를 방문하기 위한 고객 대기줄이 지하 1층까지 이어졌다.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인 마뗑킴 매장이 문을 연 5월24일에는 고객 3천여 명이 몰리면서 일본에서 열린 국내 패션 팝업스토어 가운데 최다 방문 인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더현대글로벌은 경쟁력 있는 한국 토종 브랜드를 선정해 해외 유명 유통사에 소개하는 K콘텐츠 수출 플랫폼이다. 현대백화점이 통관을 포함한 수출에 관련된 제반 사항뿐만 아니라 해외 리테일과 직접 매장 운영 관련 협상도 진행한다. 

더현대글로벌 팝업스토어는 7월28일까지 열린다. 다양한 K패션 브랜드를 일본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일주일 단위로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5월10일부터 노이스, 마리떼프랑소와저버, 마뗑킴 등을 차례대로 선보였으며 앞으로 포츠포츠, 에버라인, 더바넷 등 K패션 브랜드가 들어선다. 7월15일부터는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매장도 운영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더현대글로벌이 기대 이상의 주목을 받아 행사 종료시 매출이 40억 원 정도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태국에서 진행될 K콘텐츠 전문관도 성공적으로 수행해 고객에게 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

인기기사

아이폰17부터 일반형도 고급 올레드 적용 전망, 삼성·LG디스플레이 수혜 커져 나병현 기자
현대로템 K2전차 폴란드 넘어 아르메니아로, 이용배 방산 호조로 매출 역대 최대 4조 간다 조성근 기자
미국 배터리 재활용 ‘대세’로 띄워 중국 의존도 줄인다, K배터리도 협업 대비 이근호 기자
고공행진 인도·인도네시아 증시 ETF로 투자해볼까, 상품 선택지 넓어진다 박혜린 기자
하이브, 한글날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BTS 협업 상품 '달마중' 출시 장은파 기자
구글, 10월15일부터 '유튜브 쇼츠' 최대 길이 3분으로 연장 이동현 기자
삼성전자 엑시노스2500, 내년 갤럭시S25FE와 갤럭시Z폴드7 탑재 가능성 김호현 기자
레이디 가가 합세한 호아킨의 ‘조커’, 황정민 ‘베테랑2’에 쏠린 민심 뺏어올까 윤인선 기자
이수만 떠난 SM엔터테인먼트 새바람, 탁영준 하이브식 운영으로 안착한다 김민정 기자
의료붕괴 직전인데 협의체 출범조차 난망, 정부 의료개혁 동력도 떨어진다 조충희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