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한금융그룹, 전국 591곳 영업점 ‘무더위 쉼터’로 평일 영업시간에 개방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4-06-09 12:06: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신한금융그룹이 에너지 취약계층을 보호하자는 목적에서 계열사의 영업점 일부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운영한다. 

9일 신한금융그룹은 전국 591곳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평일인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그룹, 전국 591곳 영업점 ‘무더위 쉼터’로 평일 영업시간에 개방
▲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은행 시청점에서 한 관계자가 기후동행쉼터 안내 현판을 입구에 부착하고 있다. <서울시>

고객은 쉼터로 지정된 영업점을 10일부터 자유롭게 방문해 휴식할 수 있다. 

신한금융은 이미 계열사인 신한은행의 서울 전지점 197곳을 ‘기후동행 쉼터’로 지정하고 폭염 등 기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렸다. 이를 다른 계열사들의 전국 영업점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신한금융은 전국 지역아동센터 237곳의 오래된 냉난방기를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하거나 아동 공동생활가정(그룹홈) 363곳에 냉난방비를 일부 지원하는 등의 에너지 취약계층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무더위를 피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영업점을 더욱 확대 개방해 모든 이들이 여름철 폭염을 무사히 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다양한 방법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근호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두 번 접는' 스마트폰 중국 반도체 한계 보여, SMIC 7나노 수율 부진 김용원 기자
퀄컴 아닌 엔비디아가 인텔 인수할 가능성 나와, "프리미엄 50% 제시할 수도" 김용원 기자
현대차증권 “HBM 공급 과잉, 삼성전자의 엔비디아 납품 여부에 달려” 나병현 기자
LG '사장단 워크숍'서 구광모 "기존 방식 넘어 도전적 목표 세워라" 나병현 기자
삼성전자 '차량용 메모리' 새 먹거리로 키운다, 전영현 HBM 경쟁력 확보 승부수 김호현 기자
태영건설 대구서 워크아웃 이후 첫 분양, 금리 인하 기대속 후분양 흥행 관건 김인애 기자
중국 CATL 정부 보조금 상반기에 35% 늘었다, 전기차 지원정책 여전히 강력 김용원 기자
TSMC 3나노 파운드리 가동률 110% 전망, JP모간 "내년에도 공급 부족" 김용원 기자
위례신사선·서부선 기약없는 지연, 건설사 '사업비 현실화' 가능성에 촉각 장상유 기자
125만원 아이폰16 ‘휴대폰 성지’서 17만원에 산다, 단통법 폐지 바람에 불법보조금.. 나병현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