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채널Who] DL그룹은 e편한세상, 아크로 등 아파트 브랜드 건설사를 둔 곳으로 대중들에게 친숙한 곳이다.
하지만 DL그룹의 역사를 살펴보면 85년의 업력을 쌓아오면서 잠실 올림픽경기장, 청계천, 독립기념관, 국회의사당 등 아파트 외에도 대한민국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만한 굵직굵직한 건축을 많이 해낸 건설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건설 명가' DL그룹은 오너 3세,
이해욱 DL그룹 회장의 시대에 들어서면서 건설 분야를 넘어 에너지 사업에도 조금씩 발을 뻗고 있다. 하지만 현재 DL그룹의 상황은 그리 좋지만은 못하다.
부동산 침체와 석유화학 업황 부진이 이어지면서 핵심 계열사인 DL이앤씨의 영업이익은 2021년과 비교해 지난해에는 3분의 1토막이 났으며 최근 2년 동안 7건의 중대재해 사고가 발생하면서 최다 사망사고가 발생한 건설사라는 오명까지 뒤집어썼다.
이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이해욱 회장은 최근 전체 임원의 30%를 물갈이하는 대대적 인사개편을 통해 쇄신 행보에 나서고 있다.
과연
이해욱 회장은 위기를 딛고 DL그룹의 재도약을 이뤄낼 수 있을까?
이해욱 회장, DL그룹과 관련된 자세한 이야기는 채널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획제작 : 성현모, 서지영, 강윤이 / 진행 : 윤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