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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혁신 기술 적용한 2024년형 게이밍·고해상도 모니터 출시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4-06-04 11: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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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혁신 기술 적용한 2024년형 게이밍·고해상도 모니터 출시
▲ T1 페이커 선수가 삼성전자 올레드(OLE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8(G80SD)'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번인 방지 기술을 적용한 '게이밍 모니터'와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고해상도 모니터'를 공개했다.

삼성전자가 혁신 기술과 새로운 기능을 대거 탑재한 2024년형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올레드(OLED)'와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 신제품을 4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오디세이 OLED 신제품 2종(G80SD·G60SD)은 삼성전자만의 독자적인 번인 방지 기술인 '삼성 OLED 세이프가드+'를 최초로 적용했다.

삼성 OLED 세이프가드+는 세계 최초로 진동형 히트 파이프를 모니터에 적용한 ‘다이나믹 쿨링 시스템’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존 흑연 시트 방식 대비 5배 더 효과적으로 열을 분산하고, 밝기 변화 없이 스크린 온도를 낮춰 번인을 예방한다.

또 미국 안전 인증기관인 'UL'의 검증을 받은 'OLED 글레어 프리' 기술을 적용해 외부로부터의 빛 반사를 줄여준다. 이를 통해 별도의 차광 후드 없이도 선명한 화질과 일관된 수준의 밝기와 색상으로 게임할 수 있다.

오디세이 OLED 시리즈만의 초슬림 메탈 디자인과 게임 화면을 분석해 조명 색상을 바꿔주는 '코어 라이팅+'도 적용됐다.

오디세이 OLED G8(G80SD)은 '스마트 허브'와 스트리밍 게임 플랫폼 연동 서비스인 '삼성 게이밍 허브'가 내장돼 별도의 기기 연결 없이도 클라우드 게임이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감상할 수 있다.

오디세이 OLED G8(G80SD)은 인공지능(AI) 프로세서인 'NQ8 AI 3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해, 삼성 OLED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4K AI 업스케일링'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 게이밍 허브 또는 스마트 TV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때 콘텐츠를 4K에 가까운 화질로 업스케일링 해준다.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은 △4K UHD 해상도의 오디세이 OLED G8(32형, 240Hz 주사율) △QHD 해상도의 오디세이 OLED G6(27형, 360Hz 주사율)이다.

오디세이 OLED G8과 OLED G6의 출고가는 각각 199만 원, 149만 원이다.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 신제품 5종(S80UD·S80D·S70D·S60UD·S60D)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소 10% 이상의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를 활용했다.

포장 패키지는 분해 과정에서 재활용이 쉽도록 스테이플러 대신 접착제를 사용했다.

2024년형 뷰피니티 시리즈는 모니터 최초로 '간편 설치 스탠드'를 적용해 도구나 나사 없이 빠르고 편리하게 설치할 수 있다.

고해상도 모니터 신제품은 △UHD 해상도의 뷰피니티 S8(S80UD·S80D, 32형·27형, 60Hz 주사율) △UHD 해상도의 뷰피니티 S7(S70D, 32형·27형, 60Hz 주사율) △QHD 해상도의 뷰피니티 S6(S60UD, S60D, 32형·27형·24형, 100Hz 주사율)이다.

뷰피니티 S9·S8·S7의 출고가는 색상과 크기에 따라 41만~55만 원이다.

삼성전자는 2024년형 게이밍·고해상도 모니터 출시를 기념해 4일부터 네이버·지마켓에서 라이브커머스 판매를 진행한다.

11일부터 29일까지는 삼성강남에서 오디세이 OLED 게이밍 모니터 3종(G93SC, G80SD, G60SD)을 한 자리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All Ready. Odyssey OLED’를 진행한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역대 가장 강력한 AI 프로세서를 탑재한 오디세이 OLED G8를 선보임으로써 모니터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했다"며 "게이밍, 스마트, 뷰피니티 전 모니터 라인업에 걸쳐 삼성만의 독자적인 기술을 끊임없이 연구하여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선사하고 글로벌 시장 리더십을 견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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