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Who Is ?]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이사

30년 경력 보험영업 전문가, 안방보험 인수 뒤 첫 한국인 CEO [2024년]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4-06-04 08:3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 전체
  • 활동공과
  • 비전과 과제/평가
  • 사건사고
  • 경력/학력/가족
  • 어록
생애
[Who Is ?]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이사
▲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이사.

이문구는 동양생명 대표이사다.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건강보험 판매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새로운 기업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임직원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

1965년 9월11일 태어났다.

서울 영등포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를 졸업했다.

동양생명에 입사해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전무로 CPC부문장과 FC부문장을 겸임했다.

CMO 부사장을 거쳐 2024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중국 안방보험에 동양생명이 매각된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발탁된 한국인 최고경영자다.

경영활동의 공과
[Who Is ?]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이사
▲ 동양생명 실적.
△보장성보험 판매 확대에 2024년 1분기 순이익 증가
동양생명은 2024년 1분기 보장성보험 판매 확대를 통해 순이익이 늘었다.

동양생명은 2024년 1분기 별도기준 순이익 885억 원을 냈다. 2023년 1분기보다 13.1% 증가했다.

1분기 보장성 연납화보험료(APE)는 2023년 1분기와 비교해 48.6% 늘어난 232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신계약 APE의 약 96%다.

특히 건강상품 APE는 845억 원으로 전년도 1분기 대비 60.6% 증가했다.

1분기 신계약 보험계약서비스마진(CSM)은 보장성보험 신계약 판매 확대에 따라 2023년 1분기보다 15.9% 증가한 2043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2024년 1분기 말 보유계약 CSM은 같은 해 초 대비 5.9% 늘어난 약 2조7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 운용자산이익률은 전년도 1분기와 같은 3.83%를 유지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지속적 건강보험 중심의 매출 확대 전략과 이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이익 체력 구축을 위한 노력으로 제도 변경에 따른 영향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2024년 1분기 안정적 수익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건강보험을 중심으로 한 신계약 매출 증대와 전속조직 확대를 통한 영업력 강화를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앞서 동양생명은 2023년 보장성보험 확대에 힘입어 창사 이래 최대 순이익을 냈다.

동양생명은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을 적용한 2023년 별도기준 순이익 2957억 원을 거뒀다.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건강과 종신 등 보장성보험 상품 판매 확대로 보장성 연납화보험료(APE)는 전년과 비교해 79.4% 늘어난 6301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2023년 총 보험계약마진(CSM)은 전년 대비 34.6% 증가한 7602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3년 전체 운용자산이익률은 3.83%로 전년과 비교해 1.17% 상승했다. 신지급여력비율(K-ICS)도 전년 대비 39.8%포인트 개선된 192.9%로 나타났다.

2023년도부터 보험업계에서 IFRS17을 이용해 실적을 산출하면서 이전에 IFRS4로 냈던 실적들과 단순 비교하기가 어려워졌다. IFRS17에서는 보험부채를 기존 원가평가에서 시가평가로 변경하고 보험수익 및 비용 인식 방법도 바뀌었다.

△롯데손해보험과 보험상품 교차 판매 제휴
이문구는 롯데손해보험과 생명보험상품과 손해보험상품의 교차 판매를 위한 제휴에 나섰다.

동양생명과 롯데손해보험은 2024년 5월27일 두 회사의 설계사들이 생명·손해보험 서비스를 교차 판매하기 위한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교차 판매는 생명보험사 소속 설계사가 손해보험사 상품을 판매하고, 손보사 설계사도 생보사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말한다.

보험상품의 교차 판매는 각 보험사에 소속된 설계사들이 다른 업권의 보험상품을 같이 판매하면서 상품 판매를 늘리는 시너지를 얻을 수 있다.

동양생명과 롯데손해보험은 이번 제휴를 통해 설계사들이 교차 판매 등록과 위촉 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두 회사는 교차 판매를 원하는 설계사들이 롯데손해보험의 권역별 본부와 동양생명의 지점을 통해 간편하게 교차 판매를 위한 위촉 과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두 회사는 설계사를 대상으로 한 신속한 위촉과 보험 설계 지원 등의 편의를 제공해 교차 판매의 활성화를 기대했다.

△챗GPT를 통한 업무 혁신 추진
이문구는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챗GPT 등을 포함한 디지털 신기술 활용을 강조하고 있다.

이문구는 취임식에서도 챗GPT를 활용해 작성한 취임사를 영상으로 제작해 선보이며 임직원들에게 업무 혁신을 위해 디지털 신기술을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2024년 4월15일에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챗GPT 업무개선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직원들은 인공지능 전문가와 함께 워크숍에 참여해 챗GPT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이를 활용해 업무를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행사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은 팀은 챗GPT에 상품약관을 학습시켜 이를 바탕으로 사고보험금 지급사유를 설명해주는 아이디어를 내놨다.

동양생명은 이날 행사를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 가운데 업무효율을 높이며 업무 개선에 도움을 주는 아이디어들을 보완한 이후 실제 업무에도 적용하기로 했다.
[Who Is ?]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이사
▲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이사(왼쪽)가 2024년 5월27일 동양생명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챗GPT 업무개선 아이디어 페스티벌 시상식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은 직원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생명>
△환경정화 활동 전개
이문구는 2024년 창립 35주년을 맞아 전사적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동양생명은 35주년 창립기념일인 2024년 4월20일을 즈음하여 4월22일부터 4월26일까지 한 주에 걸쳐 그린위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지구의 날(4월22일)과 연계해 전개됐다.

동양생명 본사와 현장 임직원, 소속 보험설계사들은 팀별로 정해진 일정에 따라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등 주요 도시의 공원과 하천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대면 활동이 어려운 임직원과 설계사들은 취약계층 영아를 위한 수면조끼를 만드는 봉사활동을 따로 진행했다.

△영업력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
이문구는 2024년 4월15일 동양생명의 영업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영업부문을 세분화하는 조직개편을 시행했다.

이날 조직개편에 따라 영업조직은 B2C(기업과 소비자 사이 거래)와 B2B(기업과 기업 사이 거래) 부문으로 구분됐다.

B2C부문에 FC영업본부, B2B부분에는 법인보험대리점(GA) 영업1본부와 영업2본부, 방카슈랑스영업본부가 각각 배치됐다.

보험업계는 이번 조직개편을 두고 보험시장에서 갈수록 치열해지는 보장성보험 판매 경쟁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영업 전문성을 강화하려는 시도로 해석했다.

2023년부터 도입된 국제회계제도(IFRS17)에서 부채로 인식되는 저축성보험 대신 보장성보험이 수익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각 보험사들은 실적 개선을 위한 방책으로 보장성보험 판매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임직원과 소통을 통한 새 기업문화 구축
이문구는 대표이사 취임 이후 동양생명의 새로운 기업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직원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문구는 2024년 3월4일 취임식에서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조직에 소통과 상호존중을 통한 긍정적 기업문화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임직원 한 명 한 명과 직접 소통하며 대표이사직을 수행하고 회사와 조직을 위한 건의사항이나 의견이라면 그 어떤 작은 목소리라도 부지런하고 겸손하게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이문구는 취임사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 동안에도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 시간을 가졌고 2024년에 입사한 신입사원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2024년 3월7일에는 대전에서 80여 명의 영업현장 사무직군 직원들과 소통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소통 창구의 부재로 본인들의 의견을 회사에 직접 전달하기 어려웠던 사무직군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이문구가 마련한 행사였다.

동양생명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2024년 상반기 안에 현장과 본점에서 근무하는 사무직군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를 모두 4차례 진행한다.
[Who Is ?]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이사
▲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이사가 2024년 3월4일 서울 종로구 동양생명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내놓고 있다. <동양생명>
△동양생명 대표이사 취임
이문구는 2023년 12월 동양생명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동양생명은 2023년 12월5일 저우궈단 동양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하자 전무로 일하고 있던 이문구를 후임자로 내정했다.

당시 보험업계는 금융감독원이 동양생명의 불합리한 사업비 운용 실태를 확인하고 제재하기로 결정을 내리자 이에 부담을 느낀 저우궈단 사장이 전격적으로 사임을 결정했다고 바라봤다.

금감원은 2023년 9월 한 달간 동양생명의 사업비 운용실태를 점검하고 테니스장 운영을 위해 회사에 불리한 계약을 맺고 임원의 사업비를 불합리하게 운용한 사실을 확인하고 제재를 하기로 결정했다.

테니스장 운영권 인수가 동양생명 임원진의 사적 용도를 위해 이뤄졌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동양생명 노동조합에서조차 저우궈단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기도 했다.

저우궈단 사장이 사임하면서 동양생명은 2023년 12월4일 임시 이사회와 임원추천위원회를 열어 이문구를 신임 대표이사에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이후 2024년 3월4일 이문구는 동양생명 본사에서 대표이사 취임식을 진행했다.

이 대표는 취임사에서 “규모의 성장을 통해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인 안정적이고 튼튼한 수익구조를 구축해 수익 극대화를 통해 동양생명을 초우량 보험사로 성장시켜야 한다”는 포부를 내놨다.

△동양생명 입사
이문구는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를 졸업한 뒤 1992년 동양생명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동양생명은 동양시멘트가 미국 뮤추얼베네피트와 합작해 세운 동양베네피트생명보험을 모태로 한다. 1995년 동양생명으로 회사이름을 바꾸었고 2000년에는 태평양생명을 흡수합병하기도 했다.

2013년 동양그룹에서 계열분리됐고 2015년에는 중국 안방보험에 매각됐다. 이후 안방보험이 부실화되자 2018년부터 중국 정부의 위탁경영체제로 전환됐고 2020년 중국 다자보험으로 다시 소속이 바뀌었다.

이문구는 동양생명에 입사한 이후 사업단장과 제휴전략팀장, 법인보험대리점(GA)영업본부장, GA본부장 등을 지내며 영업과 전략 핵심 부서를 두루 거쳤다.

2022년부터는 마케팅총괄(CMO)와 함께 고객상품채널(CPC)부문장을 맡았는데 2023년부터는 FC부문장까지 겸임하며 사실상 동양생명의 핵심 조직을 모두 총괄했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이사
▲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이사(앞줄 가운데)가 2024년 3월8일 대전 KW컨벤션에서 영업현장 사무직군 직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생명>
이문구는 시니어계층을 타켓으로 한 건강보험 판매 확대를 미래 먹거리로 바라보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로 생명보험업계의 주력상품인 종신보험의 판매가 줄어들면서 새 먹거리가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이문구는 축적한 자산이 많고 은퇴를 앞둔 60대 이상의 금융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건강보험 판매를 늘려 동양생명의 호실적 행진을 이어가겠다는 구상을 내놓고 있다.

이문구는 동양생명의 투자 매력도를 다시 끌어올려야 하는 과제도 안고 있다.

동양생명은 그동안 양호한 실적으로 잠재적 보험사 매물로서 매력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모회사인 다자보험에서 ABL생명에 대한 매각절차에 들어가면서 동양생명의 매각이 멀지 않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문구는 조직을 다독여야 하는 숙제도 안고 있다.

저우궈단 전 동양생명 사장은 2023년 사업가형 지점장 제도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동양생명 노조와 갈등을 빚었다.

동양생명 노조는 상명하달식의 비효율적 회의 운영방식과 잦은 조직개편 및 인사로 직원들의 불만이 높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이문구는 취임 이후부터 임직원들과 소통을 강조하며 새로운 기업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평가

30년 넘게 동양생명에서 근무하며 조직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임직원과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 취임식 당일을 시작으로 매일 점심시간 때마다 임직원들과 점심식사를 함께 하면서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직원들과 소통을 위해 대표 사무실 옆에 있는 접견실의 직사각형 형태의 테이블을 원형 테이블로 교체했다.

사건사고
[Who Is ?]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이사
▲ 이문구 동양생명 상무(맨 왼쪽)가 2020년 10월30일 네이버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생명>
△전직 금융감독원 국장 영입
동양생명이 상근감사직에 전직 금융감독원 국장을 영입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동양생명은 2024년 5월 류영하 전 금감원 국장을 차기 감사로 영입했다. 류 전 국장은 금감원에서 IT감독국, 금융정보보호단, 정보화전략국 등에서 일했고 차수환 금감원 부원장보와 동기이기도 했다.

동양생명이 류 전 국장을 영입한 것을 두고 동양생명이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됐다.

게다가 금융당국에 이해도가 높은 관료 출신을 영입하면 당국과의 소통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다만 동양생명이 저우궈단 전 동양생명 사장의 불명확한 비용 집행 등으로 금감원의 경영유의 조치를 받은 상황에서 금감원 고위 인사를 영입한 것을 두고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이사
▲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이사(오른쪽)가 2024년 4월5일 동양생명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박판용 동양생명 FC본부장(왼쪽), 장금선 동양생명 명예상무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생명>
1992년 동양생명에 입사했다.

1992년 동양생명 영업지점에서 스탭으로 일했다.

1993년 동양생명 감사팀에서 근무했다.

1995년 동양생명 영업소장과 육성과장을 맡았다.

2007년 동양생명 GA영업본부 스탭으로 일했다.

2009년 동양생명 전략제휴 파트장에 올랐다.

2010년 동양생명 GA수도, GA중서부사업단장으로 근무했다.

2013년 동양생명 전략제휴파트장과 팀장으로 일했다.

2015년 동양생명 GA영업본부장에 임명됐다.

2016년 동양생명 GA영업본부장 이사대우를 맡았다.

2018년 동양생명 GA영업본부장 상무보가 됐다.

2019년 동양생명 GA본부장 상무으로 일했다.

2022년 동양생명 마케팅총괄 전무(CMO)로 근무했다.

2022년 동양생명 CPC부문장을 겸임했다.

2023년 동양생명 FC본부장을 겸임했다.

2023년 12월 동양생명 마케팅총괄 부사장(CMO)에 임명됐다.

2024년 3월 동양생명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 학력

서울 영등포고등학교를 졸업했다.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이문구는 동양생명 2024년 3월 말 기준 보통주 8806주(지분율 0.01%)를 보유하고 있다. 2024년 5월29일 종가 기준으로 4447만300원 가치다.

이문구는 2023년 5억96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 2억5700만 원, 상여 3억34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500만 원 등이다.

어록
[Who Is ?]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이사
▲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이사(맨 오른쪽)가 2024년 4월19일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서 식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동양생명>
“‘수호천사의 정원’이 우리나라의 미래세대인 아이들에게는 가슴 뛰는 놀이터가 되고 시민들에게는 도심 속 여유로운 휴식처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2024/05/16, 뚝섬한강공원에 어린이 정원을 조성하면서)

“동양생명의 첫 플라자인 이번 강북플라자를 시작으로 향후 부산, 대구 등 주요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고객 창구를 대형화하는 등 대고객 서비스 품질을 향상할 것이다.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강화되고 창구 환경이 한층 개선된 이번 강북플라자에서 내방 고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2024/04/30, 동양생명 강북플라자 개소식에서)

“챗GPT는 업무 혁신을 위한 다양한 방향 중 하나로 제안하는 방식으로 수동적 조직 문화를 벗어나 새로운 방식이나 아이디어를 통해 직원들이 주도적으로 변화를 시도하는 기업문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하고 혁신적 기업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해 나갈 것이다.” (2024/04/15, 임직원 대상 챗GPT 업무개선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개최하면서)

“지난해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설계사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 덕분에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회사 성장에 적극 기여해주신 설계사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설계사가 더 좋은 환경에서 영업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2024/04/05, 2024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상호존중 문화가 바탕이 돼야 건강한 기업문화가 형성될 수 있다. 이번 소통 간담회를 통해 청취된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동양생명을 건강한 기업으로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초우량 보험사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로 마련할 것이다.” (2024/03/08, 영업현장 임직원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에서)

“규모의 성장을 통해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인 안정적이고 튼튼한 수익구조를 구축해 수익 극대화를 통해 동양생명을 초우량 보험사로 성장시켜야 한다.” (2024/03/04, 취임사에서)

인기기사

삼성SDI ESS로 배터리 부진 돌파한다, 최윤호 공급처 다변화 강행군 김호현 기자
건설경기 침체 속 엇갈린 실적 기상도, 삼성 HDC현산 ‘맑음’ 대우 DL ‘흐림’ 장상유 기자
최태원 SK 미국 현지법인 방문, 바이오·반도체 소재 미래사업 점검 김호현 기자
6월 반도체 수출서 메모리 비중 65% 차지, HBM 수요 증가에 힘입어 조장우 기자
[여론조사꽃] 국민 43.9% “원희룡, 윤석열 지지받아도 한동훈이 경선 승리” 조장우 기자
한국영화 힘 못 쓰는 극장가, 여름방학 성수기에도 '뾰족한 수' 안 보이네 윤인선 기자
제네시스 미국서 5년 새 7배 성장, 정의선 전기·고성능 모델로 렉서스 넘는다 허원석 기자
판 커지는 아시아 카지노 시장, 내국인 지키기도 험난해지는 강원랜드 이상호 기자
출시 1년에도 힘 못 쓰는 ‘신세계유니버스클럽’, 소비자 마음 얻기 쉽지 않네 윤인선 기자
중국 BYD 이어 지리도 한국 전기차시장 진출 추진, 미국 유럽 관세 인상 대응 김호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