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SK에코·오션플랜트,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조성 ‘해울이 프로젝트’ 참여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4-06-02 11:53: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에코·오션플랜트,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조성 ‘해울이 프로젝트’ 참여
▲ 김정훈 SK에코플랜트 솔루션 대표(왼쪽)와 이승철 SK오션플랜트 대표(오른쪽), 조나단 스핑크 해울이해상풍력발전 대표(가운데)가 지난 5월31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SK에코플랜트 본사에서 열린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해울이 프로젝트’의 부유체 제작 및 운송·설치 분야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K에코플랜트 >
[비즈니스포스트] SK에코플랜트와 SK오션플랜트가 친환경 에너지 전문 투자운용사가 추진하는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조성 사업에 참여한다.

SK에코플랜트는 5월31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해울이해상풍력발전과 ‘해울이 프로젝트 하부구조물 제작 및 운송·설치 분야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엔 김정훈 SK에코플랜트 솔루션 대표, 이승철 SK오션플랜트 대표이사, 조나단 스핑크 해울이해상풍력발전 대표를 포함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해울이해상풍력발전은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투자운용사 CIP가 설립한 울산 해상풍력 프로젝트 관련 법인이다. ‘해울이 프로젝트’는 울산 동쪽 해역에 1.5기가와트(GW)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SK에코플랜트와 해상풍력 자회사 SK오션플랜트는 해당 사업에 참가해 하부구조물을 제작하고 운송·설치까지 진행한다.

김정훈 SK에코플랜트 솔루션 대표는 “SK에코플랜트는 해상풍력 사업 개발부터 설계·조달·시공, 핵심 기자재 제조에 이르는 밸류체인을 확보했다”며 “해상풍력 전문 자회사 SK오션플랜트와 시너지를 기반으로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및 부유체 운송·설치분야에서도 영향력을 넓혀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현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두 번 접는' 스마트폰 중국 반도체 한계 보여, SMIC 7나노 수율 부진 김용원 기자
퀄컴 아닌 엔비디아가 인텔 인수할 가능성 나와, "프리미엄 50% 제시할 수도" 김용원 기자
현대차증권 “HBM 공급 과잉, 삼성전자의 엔비디아 납품 여부에 달려” 나병현 기자
LG '사장단 워크숍'서 구광모 "기존 방식 넘어 도전적 목표 세워라" 나병현 기자
삼성전자 '차량용 메모리' 새 먹거리로 키운다, 전영현 HBM 경쟁력 확보 승부수 김호현 기자
중국 CATL 정부 보조금 상반기에 35% 늘었다, 전기차 지원정책 여전히 강력 김용원 기자
태영건설 대구서 워크아웃 이후 첫 분양, 금리 인하 기대속 후분양 흥행 관건 김인애 기자
마이크론 실적발표 앞두고 반도체 공급과잉 주의보, HBM3E 효과도 역부족 김용원 기자
125만원 아이폰16 ‘휴대폰 성지’서 17만원에 산다, 단통법 폐지 바람에 불법보조금.. 나병현 기자
위례신사선·서부선 기약없는 지연, 건설사 '사업비 현실화' 가능성에 촉각 장상유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