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9510만 원대 올라, 이더리움 현물 ETF 거래 임박 가능성 나와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4-05-31 08:58: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9510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에 필요한 증권신고서(S-1) 수정 제출을 ETF 발행사에 요구하면서 ETF 거래가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온다.
 
비트코인 9510만 원대 올라, 이더리움 현물 ETF 거래 임박 가능성 나와
▲ 31일 코인게이프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에 필요한 증권신고서(S-1) 수정 제출을 ETF 발행사에 요구하면서 ETF 거래가 임박했다고 전했다. 사진은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31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34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25% 오른 9510만 원에 거래되고 잇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67% 하락한 521만 원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0.51% 내린 23만3천 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리플(-0.55%), 도지코인(-2.63%), 에이다(-0.96%), 시바이누(-6.25%)는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테더(0.22%), 비앤비(0.06%), 유에스디코인(0.22%)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스타게이트파이낸스(47.79%), 바이오패스포트(22.85%), 재스미코인(20.87%), 트러스트스왑(17.54%), 레이블(15.88%)은 24시간 전보다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게이프는 소식통을 인용해 SEC가 31일(현지시각)까지 이더리움 현물 ETF 발행자에게 수정된 S-1 서류 초안을 제출하도록 요구했다고 전했다.

앞서 SEC는 23일(현지시각) 반에크, 블랙록, 피델리티 등 미국 자산운용사 8곳이 신청한 이더리움 현물 ETF의 공식 심사요청서(19b-4)를 승인했다.

다만 코인게이프는 SEC가 S-1에 대한 추가 수정을 요구할 수 있어 이더리움 현물 ETF의 실제 상장과 거래가 이뤄지기까지는 몇 주가 걸릴 수 있다고 예측했다. 조승리 기자

인기기사

메리츠증권 “한국 7월 체코 원전 우선협상자 선정될 가능성, 프랑스보다 유리” 이상호 기자
충무로 연기파 최민식 ‘웃고’ 송강호 ‘울고’, 설경구는 ‘돌풍’ 일으킬 수 있을까 윤인선 기자
LG엔솔, 3조 투입 규모 미국 애리조나 ESS용 배터리 공장 건설 보류 김호현 기자
삼성전자 중국 반도체 투자규제 완화로 수혜, 낸드플래시 'AI 특수' 본격화 김용원 기자
르노코리아 4년 만의 신차 '그랑 콜레오스' 공개, 오로라 프로젝트 첫 결실 허원석 기자
애플 아이폰16 '교체형 배터리' 적용 가능성, 유럽연합 규제 맞춰 신기술 개발 김용원 기자
신세계건설, 9238억 규모 인천 스타필드청라 신축공사 수주 장상유 기자
니콜라 캐나다 월마트에 수소트럭 공급 시작, 북미 B2B 시장 선점 속도 이근호 기자
삼성중공업 ‘해양플랜트가 효자’, 최성안 FLNG 잇단 수주로 '초격차' 굳힌다 김호현 기자
TSMC 파운드리 이어 반도체 패키징도 AI 수혜 커져, 공급부족 장기화 전망 김용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