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홍연 한전KPS 사장(왼쪽 다섯 번째), 장진연 나주경찰서장(왼쪽 네 번째)이 30일 나주경찰서에서 열린 CCTV 설치 지원금 전달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KPS> |
[비즈니스포스트] 한전KPS가 지역경찰에 CCTV 설치를 지원했다.
한전KPS는 30일 본사 소재지의 관할서인 전남 나주경찰서를 찾아 범죄예방을 위한 CCTV 설치비용 1200만여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전KPS와 나주경찰서는 범죄예방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을 통해 민관 협력형 사회공헌활동으로 이번 사업을 함께 추진했다.
지원금은 다목적 이동형 CCTV 3대를 설치하는 데 사용된다. 설치될 기기는 이동 편의성과 카메라 화질 및 화각 등이 뛰어나 순찰 현장 경력들의 선호도와 신뢰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KPS는 이번 CCTV 설치비 지원사업을 통해 범죄사각지대 해소와 지역민 안전 향상, 각종 현장민원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장진영 나주경찰서장은 “순찰현장에서 CCTV는 갈수록 필수장비가 되고 있지만 적지 않은 설치 비용이 부담이었다”며 “한전KPS의 지원사업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경찰의 노고를 이번 기회에 조금이나마 덜어주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