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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강동엽 대원화성 대표이사 사장

매출 1천억대 기업 키운 오너 2세, 수익성 개선에 집중 [2024년]
김동호 기자 qanda@businesspost.co.kr 2024-05-27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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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강동엽 대원화성 대표이사 사장
▲ 강동엽 대원화성 대표이사 사장.

강동엽은 대원화성의 대표이사 사장이다.

오너 2세 경영자로 대원화성의 수익구조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1969년 3월1일 서울에서 강수창 대원화성 창업주의 3남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서울 홍익대학교 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삼성전자에서 근무하다가 1998년 아버지 강수창 창업주가 세운 대원화성에 입사했다.

대원화성에서 부사장을 거쳐 2002년 대표이사 사장이 됐다.

CEO of Daewon Chemical
Kang Dong-yup
경영활동의 공과
[Who Is ?] 강동엽 대원화성 대표이사 사장
▲ 강동엽 대원화성 대표이사 사장(가운데)이 2022년 7월7일 오산시 체육회, 운천학교 등과 운천중학교 운동부 지원을 위한 후원 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오산시>
△대원화성 지배구조
대원화성은 합성피혁을 제조·판매하는 회사다.

대원화성은 2024년 3월31일 기준 6개 계열사를 두고 있다. 이 가운데 팜크린에너지 1곳이 국내 계열사고 나머지는 해외 계열사다.

국내 계열사 팜크린에너지는 연료관련 제품 도소매업체다. 대원화성은 캐나다 몰리브덴 광산개발 사업에 뛰어들고자 지난 2007년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팜크린에너지 지분을 확보해 뒀다.

몰리브덴은 녹는점이 높고 열팽창 계수가 낮은 금속이다. 특수강 등의 제조에 사용되며 차세대 반도체 소재로 꼽히기도 한다.

대원화성이 보유한 팜크린에너지 지분은 24.28%다. 팜크린에너지는 대원화성의 연결대상 종속회사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 밖에 대원화성은 △베트남 법인 Daewon Chemical Vina.Co.,Ltd △중국법인 YANCHENG DAFENG DAE WON CHEMICAL AUTOMOTIVE CO.,LTD. △인도네시아법인 PT. DAEWON ECO INDONESIA 등 해외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이들 해외 계열사는 대부분 합성피혁 생산·판매업을 하고 있다.

이 가운데 CMC를 제외한 해외 계열사는 대원화성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다. 대원화성이 지분 99~100%를 들고 있는 자회사이기도 하다.

CMC는 캐나다 몰리브덴 광산개발 사업을 위해 현지 투자회사와 설립한 현지합작투자법인이다. 대원화성이 지분 21%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캐나다 몰리브덴 광산개발 사업은 지난 2014년 사업타당성 검토를 거쳤고 2024년 현재 잠정 중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대원화성은 팜크린에너지, CMC 등에 출자한 금액 약 40억 원을 전액 손상차손으로 인식하고 있기도 하다.

대원화성 쪽은 비즈니스포스트와 나눈 통화에서 “광물 가격 하락으로 수익성이 떨어져 몰리브덴 사업을 일시적으로 홀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동엽은 2024년 3월31일 기준 대원화성 주식 484만9506주(11.76%)를 들고 있는 최대주주다. 특수관계인 6명과 합쳐 46.86%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특수관계인 가운데 아버지 강수창 대원화성 창업주와 어머니 김필조씨가 각각 242만7447주(5.88%), 9만1천 주(0.22%)를 들고 있다.

또 강동엽의 동생 강상엽씨, 강기엽씨 등이 406만830주(9.84%)씩 보유하고 있다.

이 밖에 신혜원씨와 관계사 소타인베스트먼트가 각각 5만6215주(0.14%), 378만7719주(9.18%)를 들고 있다.

소타인베스트먼트는 경영컨설팅 전문 회사다. 강동엽의 동생 강상엽씨가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2024년 1분기 실적 부진, 매출 줄고 적자전환
대원화성은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55억 원, 영업손실 27억 원, 순손실 26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도 동기 대비 매출은 22.6% 줄고, 영업손익은 적자전환했다. 또 순손실 규모가 679.8% 커졌다.

지난 2023년 12월28일 벽지사업을 중단하면서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판단된다.

2024년 5월 현재 대원화성은 미국법인, 중국 상해법인 등의 청산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른 일시적인 비용 증가로 손실 규모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대원화성 쪽은 비즈니스포스트와 나눈 통화에서 “국내외 법인 및 생산시설에 대한 전반적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 매출 현황을 보면 합성피혁 사업부문 가운데 제품 매출이 176억 원(68.9%), 상품 매출이 65억 원(26.9%)을 기록했다. 전년도 같은 기간과 견줘 제품 매출은 33.6% 증가했고 상품 매출은 63.2% 감소했다.

제품은 직접 원자재로 제조해 판매하는 것이고, 상품은 다른 곳에서 매입해 판매하는 것이다.

또 디메틸포름아미드(DMF) 정제 부문에서 매출 14억 원(4.2%)을 올렸다. 2023년도 1분기보다 12.3% 줄었다.

디메틸포름아미드는 합성피혁 제조 과정에서 촉매 등으로 사용되는 유기 화합물이다. 간염 등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023년 대원화성은 매출 1221억 원, 영업손실 64억 원, 순손실 97억 원을 기록했다.

당시 대원화성 쪽은 실적 악화를 놓고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국내경제 및 국제경제 침체로 원재료비가 상승하고 국제유가에 연동된 에너지 비용이 상승한 것이 주된 원인으로 판단된다”고 공시를 통해 전했다.

한편 금융감독원의 공시자료를 보면 2024년 1분기 대원화성-디아이디 간 매출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다. 대원화성이 벽지사업을 중단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디아이디는 지난 1997년 대원화성이 벽지판매법인으로 설립한 대원화성의 관계사다.

대원화성과는 지분관계로 얽혀있지 않고 강동엽과 아버지 강수창, 동생 강기엽 강상엽씨 등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강동엽의 동생 강기엽씨가 그 대표직을 맡고 있기도 하다.
[Who Is ?] 강동엽 대원화성 대표이사 사장
▲ 대원화성 실적(연결기준).
△벽지사업 영업 중단
대원화성이 2023년 12월28일 벽지사업부문 영업을 중단한다고 ‘영업정지’ 공시를 통해 밝혔다.

대원화성은 벽지사업의 수익구조가 지속적으로 악화되자 이번 영업정지를 결정했다.

대원화성의 벽지부문 매출액은 2020년 약 130억 원에서 지속적으로 감소해 2023년 약 10억 원까지 쪼그라들었다. 같은 기간 벽지부문 영업손익을 보면 적자 흐름을 벗어나지 못했을 뿐 아니라 손실액 규모가 –10억 원에서 –80억 원까지 커졌다.

이에 대원화성은 2023년 12월27일 이사회를 열고 벽지사업 부문의 영업 중단을 결정했다.

영업정지 금액은 43억3278만 원이다. 이는 2022년 대원화성 별도기준 매출액 1351억 원의 3.2% 규모다.

대원화성 쪽은 공시를 통해 “단기적으로 전체 매출액은 감소하겠지만 주력 사업부문의 역량 집중 및 강화와 사업구조 개편 및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매출 및 수익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리비안 관련주로 분류, 대원화성 주가 급등하기도
2021년 10월 대원화성 주가가 급등하는 일이 있었다.

대원화성 주가가 2021년 9월29일 3285원으로 장을 시작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2021년 10월14일 7030원까지 올랐다. 약 2주 동안 주가가 114% 상당 치솟았다.

당시 업계에서는 미국 전기차기업 리비안(RIVIAN)이 나스닥 상장을 앞둔 상황에서 리비안 인사가 한국을 방문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대원화성은 리비안에 자동차 시트용 합성피혁을 공급하고 있었다. 이에 리비안 관련주로 꼽혔다.

급등 이후 대원화성 주가는 하락세를 타기 시작했다.

리비안이 나스닥에 상장된 2021년 11월10일(한국시간 기준) 대원화성 주가는 4865원으로 출발해 6280원을 기록한 뒤 5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대원화성 주가는 2024년 5월22일 종가 1584원을 기록했다.

△아버지로부터 지분 증여받아 대원화성 최대주주로
대원화성은 2006년 8월30일 대원화성 최대주주가 강수창 외 4인에서 강동엽 외 4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강동엽이 대원화성 최대주주가 된 것이다.

최대주주 변경 사유는 ‘주식 증여’다.

강수창 대원화성 창업주는 2006년 8월29일 보유하던 대원화성 주식 41만815주 가운데 20만 주를 아들인 강동엽, 강상엽씨, 강기엽씨 등에게 증여했다.

강동엽이 가장 많은 8만 주를 받았다. 강상엽씨, 강기엽씨 등은 각각 6만 주 씩 수증했다.

강동엽은 이번 증여로 대원화성 주식 36만2529주(14.2%)를 보유하게 됐다.

강수창 창업주, 강상엽씨, 강기엽씨 등의 주식 수는 각각 21만815주(8.26%), 32만 주 (12.53%), 32만 주(12.53%)가 됐다.

△대원화성이 걸어온 길
강동엽의 아버지 강수창 창업주가 1974년 합성피혁 제조사 대원화성공업을 설립했다. 같은 해 대원화성공업에서 대원화성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1978년 대동벽지와 협력해 벽지제조사업을 시작했다. 대동벽지는 강동엽의 할아버지인 강형석 회장이 설립한 벽지생산 전문회사다.

1983년 스포츠웨어용 투습방수원단 ‘Ultra-Pore’를 개발했다.

1991년 스포츠 신발용 합성피혁을 개발해 NIKE 등 브랜드에 공급 개시했다.

1994년 오산공장 자동화 창고를 준공했다.

1995년 미국 법인 DAEWON INTERNATIONAL AMERICA CORP.,를 설립했다.

1997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 같은 해 벽지판매법인 디아이디를 설립했다.

1999년 소타인베스트먼트를 설립했다.

2002년 친환경 자동차용 합성피혁을 개발해 현대·기아차그룹(현 현대자동차그룹)에 공급 개시했다.

2004년 중국 법인 영파원륭벽지 유한공사를 설립했다.

2005년 ‘2006년 독일월드컵’ 공인축구화용 합성피혁 개발하해 아디다스에 공급 개시했다.

2006년 자동차 품질보증규격 TS-16949 인증을 획득했다. 같은 해 베트남 현지생산법인 Daewon Chemical Vina CO.LTD.,를 설립했다.

2007년 팜크린에너지에 19억9371만 원을 출자했다.

2008년 베트남 공장을 설립했다. 같은 해 벽지 제품의 KS인증을 획득했다.

2009년 자동차 시트용 폴리우레탄 합성피혁 제품을 판매 개시했다.

2012년 LCD 디스플레이 제조용 백패드 등 IT 소재 제품을 개발하고 해당 제품용 생산설비를 구축했다.

2016년 중국 법인 YANCHENG DAFENG DAE WON CHEMICAL AUTOMOTIVE CO.,LTD.를 설립했다.

2018년 인도네시아 법인 PT.DAEWON ECO INDONESIA를 설립했다.

2022년 멕시코 법인 KODEC S.DE R.L. DE C.V를 설립했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강동엽 대원화성 대표이사 사장
▲ 강동엽 대원화성 대표이사 사장.
강동엽은 구조조정을 통한 대원화성의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대원화성은 2023년 12월28일부로 벽지사업을 중단했다. 벽지사업부문의 수익구조가 악화된 영향이다.

이 밖에도 대원화성은 2024년 5월 현재 중국법인 대원상해유한공사, 미국법인 Daewon International America Co 등의 청산을 진행하고 있다. 이로 인한 비용 증가 영향으로 2024년 1분기 손실 규모가 커지기도 했다.

대원화성 쪽은 향후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매출 및 수익구조를 개선할 것이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신규사업의 구체적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것이 없다.

한편 2024년 5월 현재 대원화성 주식이 52주 신저가를 연일 갱신하고 있다. 강동엽이 풀어야 할 과제 중 하나로 판단된다.

◆ 평가

물려받은 대원화성을 매출 1천 억대 기업으로 키워낸 2세 경영인이다.

대원화성의 사업다각화를 주도했다.

강동엽은 대원화성의 경영권을 물려받은 뒤 사업다각화에 나서 디스플레이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백패드, 자동차 시트용 합성피혁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사건사고
[Who Is ?] 강동엽 대원화성 대표이사 사장
▲ 대원화성 로고. <대원화성>
△지속적 주가 하락
대원화성 주가가 지속적인 하락세에 빠졌다.

2024년 5월22일 대원화성 주식은 직전거래일보다 약 1.5%(23원) 낮은 1577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최저가는 1570원이다. 지난 2024년 5월17일 1625원을 기록한 뒤 4일 연속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대원화성 주가는 지난 2021년 10월14일 급등세를 탄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당시 대원화성은 미국 전기차기업 리비안(RIVIAN) 관련주로 꼽히면서 미국 전기차기업 리비안의 나스닥 상장 등으로 그 주가가 급등했다.

주가가 떨어지던 와중인 2022년 9월 리비안이 독일 자동차 기업 메르세데스벤츠와 대형 전기 상용밴을 공동 생산하기 위한 합작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대원화성 주가는 일시적인 반등세를 보이기도 했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강동엽 대원화성 대표이사 사장
▲ 강동엽 대표가 자동차 시트용 폴리우레탄 합성피혁 공정을 점검하고 있다. <대원화성>
1997∼1998년 삼성전자에서 근무했다.

1998년 대원화성에 입사해 부장으로 일했다.

1999년 대원화성 이사로 선임된 뒤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02년 대표이사 사장이 됐다.

◆ 학력

1988년 홍익대학교 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94년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다.

1996년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 가족관계

아버지는 강수창 대원화성 창업주이고 할아버지는 고 강형석 대동벽지 창업주다.

아버지 강수창 창업주는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대동벽지 대표이사를 지내다가 대원화성을 창업했다.

이후 2002년 아들 강동엽에게 대원화성 경영권을 물려주고 사내이사직만 맡았다. 이후 2022년 사내이사직도 사임했다.

동생 강상엽씨는 2023년 12월31일 기준 경영컨설팅 회사 소타인베스트먼트의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고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의 차녀 최유정씨와 결혼했다.

막내 동생 강기엽씨는 미국 워싱턴주립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023년 12월31일 기준 벽지 등 도소매 회사 디아이디의 대표이사직를 맡고 있다. 배우 노주현씨의 딸 노승원씨와 혼인했다.

강동엽의 배우자 및 자녀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없다.

◆ 상훈

◆ 기타

강동엽은 2024년 1분기 대원화성의 등기이사로 42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세부적인 보수 내역은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2023년 강동엽은 대원화성에서 1억7천 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강동엽은 2024년 3월31일 기준 대원화성 주식 484만9506주(11.76%)를 들고 있다. 이는 2024년 5월22일 종가(1577원) 기준 76억4767만 원의 가치를 가진다.

어록
[Who Is ?] 강동엽 대원화성 대표이사 사장
▲ 강동엽 대원화성 대표이사 사장(가운데)이 2020년 7월 대원화성 직원들과 함께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국내 의료진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캠페인이다. <대원화성>
“1974년 창립해 한국 최초로 고급 습식 합성 피혁을 소개한 대원화성은 고객 여러분이 만들어 주신 40여년의 역사와 전통 속에서 21세기 세계적인 합성피혁 회사로 도약한다는 목표 하에 임직원이 하나돼 오늘도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그동안 꾸준히 축적된 경험과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유수 스포츠 메이커로부터 제품의 품질과 기술을 인정받아 현재 나이키, 아디다스, 윌슨 등에 합성피혁을 공급하고 있다. 또 대원화성의 우수하고 다양한 기술을 바탕으로 고급 의류용, 신발용, 가구용 및 잡화류의 폭넓은 합성피혁을 국내외 각처에 공급하는 외에 영업의 다각화를 통해 자동차용 소재 사업에 진출해 현대, 기아 자동차 메이커에 고급 소재의 합성피혁을 공급해 합성피혁 전문 생산업체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환경친화적 사업인 정제사업은 합성피혁 제조시 발생하는 폐DMF를 회수, 정제하는 기술을 연구·개발해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에 앞장서고 있다. 또 대원화성은 환경경영시스템을 도입, ISO14001인증 획득을 비롯해 대기오염 방지 시설 및 폐수처리 시설의 지속적인 투자 등을 통해 환경경영방침을 실천, 환경 보호에 노력하고 있다.” (2024/05, 홈페이지 CEO 인사말에서)

“디스플레이용 백패드와 자동차 카시트용 내장재를 바탕으로 성장세가 가팔라질 것이다. 체질개선이 시작된 만큼 앞으로 성과가 실적으로 나타나게 될 것이다.”

“2014년은 인조피혁 중심에서 첨단산업 소재기업으로 탈바꿈하는 원년이 될 것이다. 신사업을 바탕으로 7년 만에 흑자전환과 동시에 창립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겠다.”

“전통적인 합성피혁 사업은 중국 기업들이 등장한 이후 가격경쟁이 심화되면서 사양사업으로 치부됐다. 이런 상황을 바꿀 수 있는 돌파구를 찾기 위해 신성장동력 사업을 찾기 시작했다.”

“우리가 제일 잘할 수 있는 부분이 가장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두고 신사업을 찾았다. 합성피혁의 원료인 폴리우레탄(PU)과 그 가공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IT와 자동차 분야에서 해답을 찾았다.” (2014/09/22, 서울경제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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