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국제에너지기구 사무총장 "COP29 이슈 기후재무에 각국이 더 노력해야"

손영호 기자 widsg@businesspost.co.kr 2024-05-24 10:15: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에너지기구 사무총장 "COP29 이슈 기후재무에 각국이 더 노력해야"
▲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올해 기후총회에서 기후재무가 주요 안건으로 다뤄질 것이라는 국제에너지기구 사무총장의 관측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각)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은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개발도상국 재정 부족 문제는 기후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국제에너지기구에 따르면 현재 개발도상국들이 받고 있는 지원은 실제로 기후위기 대응에 필요한 자금의 약 15%에 불과하다.

비롤 총장은 “지난 10년 동안 개도국들을 향한 지원은 계속 동일한 수준에 머물렀다”며 “가난한 나라들의 기후대응 지원과 자금 배분 문제를 놓고 각국이 보는 관점 차이가 있어 논쟁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후재무 마련 문제는) 이번에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리는 기후총회 고위급 회담에서 총회 주최 측과 다른 나라들과 논의해야 할 주요 이슈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제르바이잔에서는 올해 11월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가 열린다. COP29 의장을 맡은 무크타르 바바예프 아제르바이잔 환경부 장관도 기후재무 마련 문제 때문에 지난달 워싱턴 D.C.를 방문해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등과 회의를 가지기도 했다.

블룸버그는 기후재무 협상이 어려운 이유가 국가별 분담금 배분에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들은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 등 현재 고배출 국가들의 분담금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일부 개도국들은 과거 책임이 큰 선진국들이 부담을 져야 한다고 보고 있다.

이에 타협점을 찾기 위한 노력으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는 ‘새로운 기후재원 목표(NCQC)’ 등이 제시됐으나 아직 구체적으로 협의되지 못했다.

비롤 총장은 NCQC와 관련된 코멘트는 거부했으나 “좀 더 많은 국가들이 기후재무 마련에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영호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변동장 무색한 랠리,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는다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여부가 관건
카드사 설 대목 대형마트·자체쇼핑몰 공략, 50% 할인부터 250만원 상품권까지
SK바이오사이언스 페렴구균백신 상용화 고삐, 안재용 적자 늪 탈출 분수령
올해 5대 국경일 다 쉰다, 다음 공휴일은 '12·3 계엄, 어버이날, 노동절'?
코오롱글로벌 '빅배스' 이후 실적 반등 절실, 김영범 비주택 확대로 돌파구 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