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애 기자 grape@businesspost.co.kr2024-05-20 17:15:34
확대축소
공유하기
[비즈니스포스트] BC카드가 온라인 쇼핑 플랫폼 ‘BC온누리몰’을 마련해 전통시장의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BC카드는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전용으로 하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 ‘BC온누리몰’ 서비스를 20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 BC카드가 카드형 온누리 상품권 전용 'BC온누리몰'을 오픈했다.
BC온누리몰은 전국 전통시장의 상권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들의 판로를 늘리기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해 마련된 온라인 쇼핑 플랫폼이다.
BC온누리몰에서는 70개 소상공인 업체가 판매하는 6천여 개 상품을 할인가로 구입할 수 있다.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선차감하는 방식으로 상품을 구입 가능하다.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려면 ‘온누리상품권’ 앱에서 신용 또는 체크카드를 등록하고 계좌를 충전해야 한다. 개인고객이 충전하는 경우 한 달에 200만 원 한도에서 상시적으로 10% 할인된다.
BC온누리몰은 오픈을 기념해 5월31일까지 이벤트도 실시한다. 신규 회원 가입고객에게는 자동으로 10% 할인쿠폰이 발급된다. BC카드 페이북 내에 있는 ‘마이태그’ 혜택을 태그하고 1만 원 이상 결제하면 1천 원 청구할인을 중복해 받을 수 있다.
박복이 BC카드 상무는 “BC카드는 지난 2022년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운영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온누리상품권 이용 편의성 향상과 사용처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BC온누리몰 오픈으로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들에게 다양한 판로를 제공하고 온누리상품권 활성화로 고물가 시대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