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콜마비앤에이치 1분기 매출 1602억 내 16% 증가, 인건비 늘어 영업이익 줄어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2024-05-17 14:45: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건강기능식품 제조자개발생산(ODM)기업 콜마비앤에이치가 수출 호조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매출을 확대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2024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602억 원, 영업이익 95억 원을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2023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6.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0.4% 줄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66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3% 늘었다. 
 
콜마비앤에이치 1분기 매출 1602억 내 16% 증가, 인건비 늘어 영업이익 줄어 
▲ 콜마비앤에이치는 2024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602억 원, 영업이익 95억 원을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해외 수출 증가와 자회사 사업 호조에 힘입어 매출이 늘었지만 인건비 증가와 세종3공장 감가상각비 반영으로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콜마비엔이이치는 설명했다.   

별도기준으로는 2024년 1분기 매출 1199억 원, 영업이익 77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9% 늘었고 영업이익은 10.5% 줄었다. 순이익은 지난해 1분기보다 15% 감소한 64억 원을 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1분기 건강기능식품 매출은 주력 제품의 해외 수주 증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늘었다.

같은 기간 화장품 매출은 자회사 에치앤지와 콜마스크 매출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1분기보다 13.9% 확대됐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개별인정형 소재 신제품 출시와 해외 수출 확대로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최신기사

미국과 중국 관세보복 점입가경, 트럼프발 무역전쟁 세계대전 격랑 속으로
우원식, 한덕수의 헌법재판관 지명 놓고 권한쟁의심판 청구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검찰 신한은행 직원 구속영장 청구, 불법대출 대가로 금품수수 혐의
중국 12일부터 미국산 수입품에 관세율 125% 부과, 기존 84%에서 상향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3주 연속 내려, 동북 및 서북권 이외 권역 하락
'증권가 연봉왕' 삼성증권 수석 강정구 4월 말 은퇴, 7년 동안 347억 받아
국토정보공사 3년 연속 적자에 비상경영 가동, 어명소 디지털 활용한 신사업 절실
코스피 '미국 중국 관세전쟁'에 2430선 약보합 마감, 코스닥은 강세 690선
맘스터치 일본서 '버거 전쟁' 참전, 넘사벽 프랜차이즈에 가성비 통할지 주목
국힘 대선 후보 경선에 예능 도입, 눈치게임·MBTI 자기소개·밸런스게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