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알테오젠 1분기 영업이익 172억으로 흑자전환, MSD 계약금 덕분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4-05-16 16:07: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알테오젠이 1분기 MSD와 계약에 힘입어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로 전환했다.

알테오젠은 16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2024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49억 원, 영업이익 172억 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2023년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38% 늘었고 영업손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알테오젠 1분기 영업이익 172억으로 흑자전환, MSD 계약금 덕분
▲ 알테오젠(사진)이 16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으로 영업이익을 거두며 흑자전환 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순이익도 209억 원을 거둬 1년 전과 비교해 흑자 전환됐다.

알테오젠이 2월 세계적 제약사 MSD(미국 머크)와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피하주사 제형과 관련해 독점 계약을 체결하면서 계약금 2천만 달러(약 267억 원)를 받은 것이 흑자 전환의 주된 이유다.

계약 당시 계약금뿐 아니라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 조건을 달성하면 추가금 등도 포함하고 있는 데다 출시 이후에는 일정부분 로열티도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에 '안전자산 가치' 반영 가능성, "트럼프발 관세 전쟁에 대안"
'트럼프 관세'에 중국정부 미국기업에 보복 나설듯, 반독점 규제 등 활용
중국 '딥시크 충격'과 트럼프 관세 정책 상호작용, 엔비디아 먹구름 더 짙어져
이재명 대선 비전은 'K-이니셔티브',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 만들겠다"
LG그룹 'LG어워즈 명예의 전당' 만들어, 구광모 "최우선은 언제나 고객"
정부 목표 '2030년까지 탄소 480만 톤 저장', 플랜1.5 "경제성 부족 판명"
HD현대일렉트릭 15%대 상승 전력기기주 강세, 트럼프 상호관세 유예 영향
트럼프 상호관세 정책 유예는 '예상된 일' 평가, 증시 및 채권시장 반응 살핀다
중국 CATL 미국 관세에도 홍콩상장 추진 강행, 일부 기업은 일정 연기 전망 
코스피 '상호관세 유예'에 장중 4%대 급등 2400선, 8개월 만 '매수 사이드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