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삼성화재 포함 보험주 주가 장중 강세, 1분기 호실적 발표에 투자심리 개선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4-05-16 10:46: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보험주 주가가 장중 대부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보험사 대부분이 1분기 호실적을 내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삼성화재 포함 보험주 주가 장중 강세, 1분기 호실적 발표에 투자심리 개선
▲ 보험주들의 호실적 행진이 이어지면서 16일 삼성화재 등 주가가 오르고 있다. 

16일 오전 10시28분 코스피시장에서 삼성화재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9.06%(3만500원) 오른 36만7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0.45%(1500원) 높은 33만8천 원에 출발해 장 초반 수직상승하며 52주 신고가인 37만5천 원까지 올랐다. 이후 상승분을 일부 반납한 뒤 재차 완만히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이 밖에 DB손해보험(6.63%), 미래에셋생명(5.31%), 롯데손해보험(3.97%), 한화생명(3.27%), 삼성생명(2.80%), 흥국화재(2.60%), 한화손해보험(2.54%) 등 주가도 상승하고 있다.

삼성화재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지배주주순이익은 7010억 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13.7%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낸 보고서에서 “독보적 본업에 더해 주주환원에 적극적이다”며 삼성화재 목표주가를 34만 원에서 42만 원으로 23% 높여잡았다.

DB손해보험도 1분기 별도기준 순이익 5834억 원을 내면서 1년 전보다 30.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기타 보험주들도 양호한 1분기 실적을 낸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날 보험업종 투심이 반등하는 것으로 보인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연구개발 '특별연장근로' 6개월 확대, 국내 첫 사례
[현장] 신세계백화점 본점 '더 헤리티지', 국내 최대 샤넬 매장에 한국 전통미 결합
삼성전자 노사 '성과급 개선 TF' 가동, 6월까지 개선안 마련 목표
[제4인뱅이 온다] 도입방안 발표 10년 출범 8년, 한국은 여전히 발전 초입 단계
이낙연의 새미래민주당 '반이재명' 연대 제안, 전병헌 "국민의힘도 가능"
[현장] 레고랜드 200억짜리 롤러코스터 '스핀짓주 마스터' 타보니, 탑승시간 다소 짧..
삼성전자, 미국에서 AI 반려로봇 '볼리' 관련 웹페이지 열어
비트코인 1억2082만 원대 상승, 블랙록 CEO "혼란이 매수 기회" 발언 재조명
[오늘의 주목주] '상호관세 유예' LG에너지솔루션 11%대 올라, 엔켐 19%대 상승
[현장] 주7일 배송경쟁에 거리로 나선 택배기사들, "건강 헤쳐도 시대적 흐름이면 괜찮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