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대동 1분기 영업이익 116억으로 65.6% 감소, 농기계 시장규모 축소된 영향

김바램 기자 wish@businesspost.co.kr 2024-05-15 15:42: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농기계 제조업체 대동이 시장 침체 영향으로 1분기 영업이익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후퇴했다.

대동은 1분기 매출 3624억 원, 영업이익 116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9.6%, 영업이익은 65.6% 감소한 것이다. 
 
대동 1분기 영업이익 116억으로 65.6% 감소, 농기계 시장규모 축소된 영향
▲ 15일 농기계 제조업체 대동은 시장침체 영향으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5.6% 감소한 11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동> 

대동은 국내와 북미 지역 농기계 시장이 침체하며 실적이 악화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기준으로 국내(농협 융자 기준)와 북미 농기계 시장은 전년 대비 각각 12%, 15% 축소됐다.

국내 시장은 생산비 상승과 곡물가격 하락으로 농가 실질소득이 감소하면서 수요가 감소했다. 북미는 고금리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이상기온으로 판매 성수기가 지연되면서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

대동은 북미 지역의 성수기인 2분기를 전략적으로 공략해 실적을 만회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국내에서는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스마트 농기계 판매를 확대하고 매출 회복에 나선다. 김바램 기자

최신기사

건설사 수익성 구조적 개선 전망 잇달아, "현대건설 HDC현산 DL이앤씨 유망"
KB증권 "미국 상호관세 유예,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점유율 확대 기회"
한투증권 "증권업 비중 늘려야, 키움증권 최선호주"
신한투자 "에쓰오일 저유가에 실적 부진, 하반기 정제마진 개선 기대"
유진투자 "에이비엘바이오 목표주가 상향, 뇌혈관장벽 플랫폼 다크호스"
상상인증권 "하이트진로, 올해도 수익성 개선 기조 이어갈 전망" 
DB증권 "코스맥스 미국 관세 정책 반사이익 전망, 고객사 이전 가능성 커"
'상호관세 유예' 뉴욕증시 M7 일제히 급등, 테슬라 22%대 엔비디아 18%대
비트코인 1억2177만 원대 상승, 미국 주요국 90일 상호관세 유예에 급등
하나증권 "신세계 목표주가 상향, 국정 불안요인 해소로 소비심리 회복 기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