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8640만 원대에서 오르고 있다.
잭 도시 전 트위터 최고경영자가 2030년 비트코인 가격이 100만 달러(약 13억6900만 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 잭 도시 전 트위터 최고경영자(사진)가 2030년 비트코인이 100만 달러 이상 오를 수 있다고 예측했다. <연합뉴스> |
13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48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81% 상승한 8641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02% 떨어진 410만 원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2.50% 내린 19만8600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테더(-0.57%), 유에스디코인(-0.50%), 리플(-1.83%), 에이다(-0.16%), 시바이누(-1.58%)는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엔터버튼(14.34%), 파워렛저(12.59%)는 24시간 전보다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11일(현지시각)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잭 도시 전 트위터 최고경영자가 2030년 말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100만 달러 이상에 이를 수 있다고 예측했다고 전했다.
잭 도시 전 트위터 최고경영자는 최근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의 생태계 발전을 고려했을 때 2030년 비트코인은 100만 달러 이상 오를 수 있다고 바라봤다.
그는 블록체인 기술에 관심이 커지면서 2009년 스퀘어라는 회사를 세웠다. 스퀘어는 2021년 블록으로 회사이름을 바꿨다.
코인데스크는 잭 도시 전 트위터 최고경영자의 전망을 두고 캐서린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가 2030년까지 150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예상을 내놓았던 것을 소개하면서 다른 가상화폐업계 관계들과 같은 예측을 내놓고 있다고 평가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