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Forum
KoreaWho
BpForum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여론조사꽃] 국민 88% "일본의 라인 지분 매각 압력을 정부가 막아야"

이준희 기자 swaggy@businesspost.co.kr 2024-05-13 11:19: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민의 10명 가운데 9명가량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에 메신저 ‘라인’의 지분을 일본 기업에 넘기라고 요구하는 것에 대해 우리나라 정부가 막아야 한다고 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3일 여론조사꽃에 따르면 10일~11일 이틀간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일본 정부의 네이버를 향한 라인 지분 매각 압력과 관련해 전화면접(CATI) 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장경제에 어긋나는 부당한 요구로 우리 정부가 막아야 한다’는 응답이 88.0%로 조사됐다.
 
[여론조사꽃] 국민 88% "일본의 라인 지분 매각 압력을 정부가 막아야"
▲ 이데자와 다케시 라인야후 최고경영자(CEO) <연합뉴스>

‘일본에서 사업 중이므로 일본 정부의 요구를 들어줘야 한다’는 의견은 4.7%에 머물렀다.

자동응답(ARS) 조사결과에서도 ‘시장경제에 어긋나는 부당한 요구로 우리 정부가 막아야 한다’가 85.5%, ‘일본에서 사업 중이므로 일본 정부의 요구를 들어줘야 한다’가 4.8%로 집계됐다.

CATI 조사는 통신3사에서 제공한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했고 ARS는 무선(100%) 무작위 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이뤄졌다. 행정안전부의 2024년 4월30일 주민등록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인구기준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였다.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준희 기자

인기기사

아이폰17부터 일반형도 고급 올레드 적용 전망, 삼성·LG디스플레이 수혜 커져 나병현 기자
현대로템 K2전차 폴란드 넘어 아르메니아로, 이용배 방산 호조로 매출 역대 최대 4조 간다 조성근 기자
미국 배터리 재활용 ‘대세’로 띄워 중국 의존도 줄인다, K배터리도 협업 대비 이근호 기자
고공행진 인도·인도네시아 증시 ETF로 투자해볼까, 상품 선택지 넓어진다 박혜린 기자
하이브, 한글날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BTS 협업 상품 '달마중' 출시 장은파 기자
구글, 10월15일부터 '유튜브 쇼츠' 최대 길이 3분으로 연장 이동현 기자
삼성전자 엑시노스2500, 내년 갤럭시S25FE와 갤럭시Z폴드7 탑재 가능성 김호현 기자
이수만 떠난 SM엔터테인먼트 새바람, 탁영준 하이브식 운영으로 안착한다 김민정 기자
레이디 가가 합세한 호아킨의 ‘조커’, 황정민 ‘베테랑2’에 쏠린 민심 뺏어올까 윤인선 기자
의료붕괴 직전인데 협의체 출범조차 난망, 정부 의료개혁 동력도 떨어진다 조충희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