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특징주

대원전선 주가 장중 20%대 급등, 전력 수요 증가 전망에 전선 테마주 강세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4-05-07 11:14: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원전선을 비롯한 전선 테마주 주가가 장중 급등하고 있다. 

7일 오전 11시3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대원전선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20.40%(665원) 급등한 3865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대원전선 주가 장중 20%대 급등, 전력 수요 증가 전망에 전선 테마주 강세
▲ 7일 대한전선 등 전선주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가온전선(13.08%), LS(11.34%), 대한전선(8.41%), 일진전기(5.77%), KBI메탈(4.83%) 등 전선 관련주 주가가 장중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선 테마주는 구리가격 급등과 전력 수요증가 등이 맞물리면서 올해 들어 주가 급등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구리는 전선의 핵심 원자재인데 구리가격 상승분을 제품가격에 전가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수혜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기차 등 전력에 대한 수요가 급등하고 있는 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향후 5년 미국 내 16만 km 규모의 송전선 개선안을 발표하면서 북미 사업수주 기대감을 키우기도 했다. 정희경 기자

인기기사

구글 웨이모 미국에서 자율주행 택시 전면 상용화, 누구나 이용 가능 이근호 기자
완성차업체 배터리 수직계열화 한계 봉착하나, K-배터리 입지 더 커진다 류근영 기자
메모리반도체 호황기 본격 진입, JP모간 "HBM은 역사상 최고 성장동력" 평가 김용원 기자
메리츠증권 “한국 7월 체코 원전 우선협상자 선정될 가능성, 프랑스보다 유리” 이상호 기자
LG엔솔, 3조 투입 규모 미국 애리조나 ESS용 배터리 공장 건설 보류 김호현 기자
삼성중공업, 지연됐던 4조7천억 규모 ‘시더 LNG 프로젝트’ 수주 가닥 김호현 기자
애플 아이폰16 '교체형 배터리' 적용 가능성, 유럽연합 규제 맞춰 신기술 개발 김용원 기자
삼성전자 중국 반도체 투자규제 완화로 수혜, 낸드플래시 'AI 특수' 본격화 김용원 기자
르노코리아 4년 만의 신차 '그랑 콜레오스' 공개, 오로라 프로젝트 첫 결실 허원석 기자
TSMC 반도체 패키징 투자 새 부지 찾는다, 엔비디아 수요 대응에 지체 어려워 김용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