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기 SK증권 연구원은 "근로자의 날 휴장을 앞두고 국내증시는 보합권에서 움직였다"며 "장 마지막 들어 밀린 데 뚜렷한 이유가 있다기보다 연휴 동안 발표될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아마존 등 미국 대형기업 실적 등에 대한 경계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엇갈렸다.
삼성전자(1.04%), LG에너지솔루션(2.77%), 삼성바이오로직스(0.77%), 삼성전자우(0.77%), 셀트리온(2.89%) 등 5개 종목 주가가 올랐다.
SK하이닉스(-0.97%), 현대차(-0.20%), 기아(-0.25%), 포스코홀딩스(-0.49%), KB금융(-1.31%) 등 5개 종목 주가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79포인트(0.09%) 소폭 하락한 868.93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