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 혜택을 강화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해 자체 디지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 모바일 선물하기 매출이 2022년과 비교해 56.8%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을 강화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모바일 선물하기 주문 건수도 34.6%가 늘었다. 기존 이커머스에서 보기 어려웠던 차별화된 상품 구색이 소비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설명했다.
지난해 에스아이빌리지에서 모바일 선물하기로 가장 많이 판매된 브랜드는 ‘딥티크’였다. 바이레도, 산타마리아노벨라, 어그, 제이린드버그 순서로 뒤를 이었다.
모바일 선물하기 시장은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가 포함된 e쿠폰 서비스 거래액을 9조8820억 원을 기록했다. 2022년 보다 34.9%가 늘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가정의 달을 맞아 모바일 선물하기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5월12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5월5일까지 모바일 선물하기를 1회 이용하면 최대 5만 원까지 할인 가능한 7% 쿠폰을 받을 수 있다. 2회 이용 시 최대 10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15% 쿠폰이 추가로 증정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5월6일부터 12일까지 모바일 선물하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만 원 상당 쿠폰팩도 지급한다. 해당 브랜드에 대해 최대 5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 4장이다.
행사 기간 100% 당첨 이벤트도 매일 진행된다. 1주차에는 최대 7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10% 쇼핑백 쿠폰을 증정하고 2주차에는 최대 12%까지 할인 가능한 랜덤 쿠폰을 지급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에스아이빌리지 관계자는 “이제 생일이나 기념일도 대면보다는 모바일로 간편하게 선물을 주고 받는 것이 대세가 됐다”며 “각종 기념일이 가장 많은 5월을 앞두고 프리미엄 선물들을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