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강원랜드가 복합리조트 경쟁력 강화를 위한 프로젝트 전담 부서를 가동한다.
강원랜드는 29일 카지노 규제 현실화 및 비카지노 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해 ‘K-HIT 프로젝트 사업추진 TF(태스크포스)’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 강원랜드가 복합리조트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사진은 강원랜드 그랜드호텔 전경. |
태스크포스는 △K-HIT 총괄관리 파트 △카지노 규제개선 파트 △랜드마크 조성사업 파트 △탄광문화 연계관광 파트 △웰니스 산림관광 사업 파트 △K-컬쳐 활성화 사업 파트 △외국인 관광 활성화 사업 파트 등 모두 7개 파트로 조직됐다.
전담인력 18명이 투입되며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 직속으로 운영된다.
주요 파트별 업무를 살펴보면 K-HIT 총괄관리 파트는 프로젝트 추진사업의 총괄 관리와 자문위원회 운영을 담당한다.
랜드마크 조성사업 파트는 스카이브릿지 조성사업, 단지 내 이동 동선 개선, 의료관광과 웰니스 센터 구축 등의 역할을 맡는다.
탄광문화 연계관광 파트는 폐광지구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과 동시에 폐광지역 환경재생과 경제활성화를 추진한다.
최 직무대행은 “장단기 전략적인 단계별 투자를 통해 강원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복합리조트로 도약하고, 이를 통해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대한민국 관광산업을 선도 할 수 있도록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